[@OHoL]
내가 수능볼때만해도 수능 아랍어를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가르치는데가 EBS인강바께 없을정도로 강사가 없었음(지금은 모름) 쌩판모르는 언어를 인강만으로 수능공부하는 사람이 공부하긴 쉽지 않기때문에
아랍어 응시하는사람들은 거의다 문제지도 안보고 OMR카드에 찍어버림
나도 그랬었는데 심지어 팁도 있음 수능은 답안12345번의 비율이 비슷비슷함
그래서 내기억으론 저게 30문제였던가 그랬는데 1번6개 2번6개 3번6개 4번6개 5번6개를
막 찍다보면 운빨로 점수 잘나올때가 있다보니 저건 하나의 수능에 있는 로또같은거임
참고로 나는 이렇게찍었는데 50점만점에 34점나오고 다들 찍다보니 평균점수가 엄청나게 낮아서
표준점수가 엄청높게 나왔음 등급도 1등급에 가까운 2등급나오고
암튼 이런 이유로 아랍어 많이보기도함
그리고 난 대학교가서야 아랍어가 왼쪽부터가 아니라 오른쪽부터 쓰는 언어라는걸 알았음ㅋㅋㅋㅋ
[@OHoL]
1. 표준 점수가 잘 나옴(물론 입시때 어느정도 조정을 받긴 하지만, 비율에 따라서 다른 탐구 과목에 비해 잘 나올 수도 있음)
2. 기본적으로 제2외국어 성골들(그 나라 문화권에서 살다온 학생들(ex)일본어, 스페인, 프랑스어 등))이 적음
3.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일반적으로 가르키는 제2외국어과목(Major 언어)은 외고 학생들끼리 경쟁해야 해서 빡셈
4. 대충 잘 찍어서 표준점수 로또 맞을 걸 기대하고 아랍어 뛰어드는 호구들(점수 깔아주러 온 애들)이 많음
5. 수능 당일 제2외국어까지 신청한 학생들은 고사장이 따로 준비 됨.(일반적으로 사탐/과탐 끝난 애들은 그 시험 끝나고 나가기 때문에 시험 하나 더 보는 애들은 6시 가까이 되어서 끝남) -> 그래서 상위권 학생들은 제2외국어 신청을 많이 함(공부에 큰 미련 없는 애들+실업계 + 대충 풀고 자는 애 등등 거를 수 있음)
6. 그 와중에 아랍어는 상위권애들이 1~2달 정도 공부하면 만점 맞을 수 있을 정도로, 시험 패턴이 정형화 되어있고 난이도가 쉬움. (애초에 가르치는 학교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이 다 인강으로 듣는 수밖에 없어서 킬러 난이도 문제 1~2개 빼고는 거의 패턴이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