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저기서 이야기하는건 명나라가 파병해주지 않았다면 조선은 없어졌을거라는 사실. 명나라가 어떤 목적으로 파병했느냐는 중요치 않음.
6.25 때 미국이 파병해주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빼박 적화통일되었을거라는거랑 같은 이치임.
딱 그런 사실만 이야기하자는거. 명나라 없이는 조선도 없었도 미국 없이는 대한민국도 없었다.
[@EXID]
저기서 이야기하는건 명나라가 파병해주지 않았다면 조선은 없어졌을거라는 사실. 명나라가 어떤 목적으로 파병했느냐는 중요치 않음.
6.25 때 미국이 파병해주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빼박 적화통일되었을거라는거랑 같은 이치임.
딱 그런 사실만 이야기하자는거. 명나라 없이는 조선도 없었도 미국 없이는 대한민국도 없었다.
[@질퍽]
당시 일본군이 아무리 강했어도 명은 못이겼을거임.
무엇보다 중세 전쟁인데 보급선이 너무 길어. 일본군이 만주에서 싸우는게 가능해진건 철도가 생기고 나서부터임. 사실 임진왜란 후반에 일본군이 쪽도 못쓰고 밀린것도 길어진 육로 보급선이 가장 큰 이유임. 거기다가 이순신이 해로까지 틀어막아서 답이 없어진거지.
말이란게 같은 말이더라도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지.. 장위안 말이 분명 100프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 상황이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의 전공에 대해 논하고 있는 상황인데. 명나라 지원없었으면 조선도 없었다?
그럼 당연히 듣는 사람 입장에선 거부감이 들지.
명나라의 지원>> 이순신의 전공이 되버리는 말인데.
먼저 그 상황에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내용에 공감을 해주고 자기 할 말했으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거라고 봄.
이를테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의 공은 정말 놀랍다. 다른 나라 위인임에도 존경할 만한 업적이다. 근데 거기에 하나 보태서 당시 명나라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조선이 순식간에 영토를 잃고 밀리는 와중에 명나라 지원으로 숨을 돌리고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줬다.
이런 식으로 풀어갔으면 아 그것도 맞다. 라는 반응이 나오기가 쉬운 분위기를 이끌 수 있지않았을까싶다..
저 말만 놓고보면 아예 생떼쓰는 말은 아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니까
Best Comment
조선이 육군 재정비하고 반격에 나선 것도 사실상 명나라가 평양쪽에서 일본군 기세 꺾어줘거 한 숨 돌려서 가능했던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어어어어? 하다가 의주까지 고속도로 뚫리고 선조 모가지 썰렸을거임.
6.25 때 미국이 파병해주지 않았다면 우리나라가 빼박 적화통일되었을거라는거랑 같은 이치임.
딱 그런 사실만 이야기하자는거. 명나라 없이는 조선도 없었도 미국 없이는 대한민국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