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경찰서 교통과 공익이었는데 상당부분 공무원 업무를 맡았던 걸로 기억함. 교통위반 및 음주스티커 발부해오면 프로그램에 입력하고 통지서 출력해서 주소지로 우편 등기 보내고.. 음주 채혈하면 국과수로 등기보내고.. 심지어는 음주운전 거점배치표를 내가 짜기도 했음. 뭐 실질적으로 지구대 파출소별로 취합해서 보고서 형식으로 과장님한테 보고하는거라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었지만.. 십중 오육은 공무 및 보조업무였고 나머지가 청소 정리 수리 귀빈대접 등등 이었음.. 난 사람들 잘 만난편이라 재밌었음. 경찰서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없진 않았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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