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인공감미료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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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9:18
보통 인공감미료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카린'인데, 인류 최초의 인공감미료는 무엇일까?
인류 최초의 인공감미료는 바로 '아세트산납'이다.
이 인공감미료는 무려 고대로마 시대에 만들어졌는데, 주 재료는 식초였다.
물론 만든 곳이 로마인 만큼 보통은 포도를 재료로 만들어졌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포도주 찌꺼기와 포도즙을 솥에 넣고 끓이는 것 만으로도 만들 수 있었고
지금 먹어보면 맛도 와인하고 비슷해서 숙성이 덜 된 포도주에 타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이용했다.
참고로 아세트산납은 무려 19세기까지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대에는 단점 하나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이걸 먹으면 납 중독에 걸린다.
(로마시대에는 솥을 납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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