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당을 신봉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논리임...
'봐봐 이렇게 침으로! 한약으로! 뜸으로! 치료가 된다'
하지만 저건 너무나 특수한 케이스고
통계학적이나 아니면 학술 논문으로서 정식 입증받은 치료방법은 하나도 없음
만약에 있다면 그건 한의학으로써의 인정이 아니라 현대의학의 하나로 편입이 됐겠지
최근 국제의대명부에서 한의학에 이어서 중의학까지 삭제 된거 보면
국제적 추세는 이미 이런 전통의학은 사장되는 길로 가고 있음
[@둙냥렫라망료도]
만약 국제적 논문 학술지에 정식 등재된 한의학 치료방법이 있다면 소개 좀..
현대물리학으로도 못밝혀내는 기의 흐름으로 침을 꽂는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다? 그럼 그건 현대의학에 편입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노벨상아니 인류 과학을 다시 써야하는 수준임
[@ㅈㄹㄴㄴ]
왜 갑자기 기의 흐름이라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의학에서 침을 꽂는 위치는 신경이 있는곳이다
신경을 자극시키는거고
옜날에는 그걸 기라고 말했던거겠지
이런건 요즘 일반 뉴스에서도 소개하는건데
아직도 기라느니 그런 흐름이라는거라고 말하는거보니
나루토같은게 실제라고 믿는거같네
[@둙냥렫라망료도]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원리를 내가 왜 입증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과학적이라면 스스로 입증해서 노벨의학상을 받든
국제 의학 협회를 한의학으로 채우든
스스로 평가받으면 될일임 특수한 케이스로 '이 사례를 봐라' '저 사례에서 효과있었다'
라고 주장 해봤자 웃음거리만 될뿐임
[@3점커리]
딱 한의학에서 좋아하는 대체의학저널
보통 한의학에서 '논문등재''과학적으로증명''세계가인정' 이라는 수식어로
포장하고 싶을때 내고 인증 받는 저널임
하지만 if는 2점대초반에 이 저널의 평가위원이였던 영국 에른스트 교수(Edzard Ernst)의 평가 한 두줄만 소개 시켜줌
EBCAM의 동료심사(peer-review) 시스템은 엉터리
사실 심사라고 볼 수조차 없으며, 내 생각을 말하자면 이건 비윤리적인 속임수
현재 대체 의학 저널에 출판되는 대부분의 논문(내 생각에 한 80% 정도)은 쓸모없는 쓰레기이다
[@ㅈㄹㄴㄴ]
너무 기의 흐름에 꽂혀서 선입관이 있는것 같은데 이건 옛날에 침이라는 자극 도구로 특정 지점을 자극했을때 신체에서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걸 그때 당시의 과학이나 사유체계로 설명하기 위해서 경락, 기의 흐름이란 말로 설명한거임. 표준화 하고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시도는 계속 해왔는데 사용하는 도구 자체가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편차가 크니까 시간이 걸리는것 뿐이라고 생각함
[@캐집]
여긴 내가 또 반대로 생각하는게
내가 어렸을때부터 코피가 하루에 한번씩 나서 이비인후과가서 지지는것도 해보고 양약도 먹어보고 별짓다해도 안나아서 한의원가서 증상얘기하고 한약타서 먹었는데 그 이후로 내가 코딱지 ㅈㄴ왕건이아프게 뜯어내서 나는 코피 말곤 한번도 안남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디스크와서 왼팔을 전혀 못쓰는 상황이어서 정형외과 한달을 다녀도 별 차이가 없었는데 혹시나 하고 한의원 일주일 다니면서 침 맞고 뜸뜨고 하니까 팔 움직이기 시작해서 한의원 계속 다녀서 완치했다 내장에 대해서 생긴병은 모르겠는데 이런 디스크 종류 뼈 이런건 한의원이 훨 좋다 그런데 한의원도 나하고 맞는데가 있어서 어디를 가면 하루 이틀에 좋아지는데 안맞으면 며칠을 다녀도 차도가 없기는 하더라
체외충격파 치료랑 비슷한 원리같은데
체외충격파가 인대나 뼈 근육에
경미한 미세골절, 파열을 일으켜서 혈액순환을 강제로 활성화시키고, 재생시켜서 낫게하는 방법으로 알고있는데
저것도 덧나지 않은 수준의 인위적 외상을 일으켜서 동상으로 피가 통하지않아서 괴사되어가고있는 조직을 강제로 순환시켜서 재생을 자극하는게 아닌가 싶음 충분히 일리있는 방법임
한의사도 무조건 고친다는게 아니라 해보는데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한 것 아닐까
어차피 치료 못하면 절단이니까 밑져야 본전인거지
기의 순환이나 체질은 믿지않지만 한의학의 침술같은 경우엔 효과가 있음 양의학에서도 일덩부분 인정하는걸로 아는데
한약은 거르는게 좋음. 대부분 한의원에선 중국산 약재씀. 중금속 많이 나온다함. 가열하면 할 수록 더 안좋아서 한약은 경동시장가서 직접 약재 구해다가 다려먹는거아님 비추.
침은 확실히 효과있음. 반평발에 복숭아뼈 아래 튀어나온뼈가 눌려서 굉장히 고통스러워서 어릴때 항상 자기전에 냉찜질하고 에어파스도 달고살고 깁스도 해보고 평발 깔창도 껴봤는데도 좀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똑같았는데 침 맞고부터 괜찮아져서 지금은 괜찮아짐.
근데 가끔 한의원가면 사주카페 느낌이 들 정도로 요새 힘든일 있냐느니 이런건 무조건 거름ㅋㅋㅋ
나 아는분도 디스크때문에 2번이나 수술하고 온몸에 테이핑하고도 진통제 달고 살았던 분 있는데 한의원 다니고서부터 지금은 조금 불편하긴해도 이정도면 진짜 천국인 수준이라고 말함.
난 한의학하고 현대의학 차이가 한의학은 근원적인 문제를 치료한다는거에 차이점이 있다고 봄.
그래서 어떤 사례는 단번에 효과를 보는 반면 어떤 사례는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체감이 안되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들쭉날쭉해서 논문이나 객관적인 자료로 낼 수 없다고 생각함.
현대의학은 세포를 직접 보고 바로 작용하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한의학은 그런게 아니니깐
[@미네랄]
윗댓 대부분 본인들 생각이니까 넘어갔지만 이건 팩트가 아니여서 얘기를 하자면 한의원에서는 식약처를 통해서 검증된 약재로 약을 만들어
오히려 경동시장같은곳에서 구입한 약재로 약을만들면 중금속에 대한 문제가 있을수 있어
왜 한의학이 욕먹는지 알지만 이런 유언비어는 짚고 넘어가야할것같아서 댓글달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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