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알바하는데 꼰대 노인온 썰
야간알바중이라 심심해서 썰풀어봄.
이 노인네는 다른 타임 알바들한테도 악명높을 정도로 일하는 슈퍼와서 개지랄함. 반말에 명령어조로 말하는건 기본에 사장님이랑 잘 안다고 봉투값 안내려고 생떼쓰기도 함.
얼마전에 있었던 일임.
1. 종류가 다른 막걸리를 두 병을 계산대로 가져옴.
2. 막걸리를 계산하자 뭐이리 비싸냐고 개지랄.
3. 알고보니 자신이 잘못 가져온것을 알고 "갖고 온나" 시전
4. 소심한 반항으로 "제가요????" 하니까 당연하다는 듯 "그래! 니말고 누가 또있노!!"
5. 봉투 필요하냐고 물어보니까 "생각을 해바라 봉투없으면 들고가겠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손놈 손이 두개라 가져갈 수 있음.
평소에도 개지랄하는 손놈인데 추석에 알바할때
"추석 잘 슀나!! "
물어보길래 그래도 알고보면 좋은 사람인가 했는데,
"내는 잘 슀다!!"
하려다 말았을듯..그냥 못배운 나이 거꾸로 처먹은 노인네였음.
오늘은 안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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