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보고싶으면 1000억 갖고오라는 배익기
훈민정음 해례본을 갖고있다는 배익기씨 국감장에 소환
10년 전 집 수리 도중 우연히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했다는 배익기
방송에 나와서 사실을 알림
이때만해도 멀쩡해보이는훈민정음 해례본
그런데 방송 이후
골동품 매매상 조모씨가 나타나
배익기씨가 자신이 갖고있던훈민정음 해례본을 훔쳐간 것이라 주장
법정 다툼 끝에
해례본의 소유권은 골동품 매매상에게 있다는 판결이 나옴
(단, 배익기씨는 절도혐의에 대해선무죄 판결받음)
☆기증☆
이후 골동품 매매상 조씨는 해례본에 대한 소유권을 문화재청에게 기증함
그런데 배익기가 해례본을 감추고 수년째 안돌려주는 중
PD "보관상태가 안좋다는 추측들이 많다"
"그게 궁금하면 1000억 가져와보던가"
"1000억 가져오면 확인할 수 있잖아?ㅎ"
골동품 매매상이 소유권을 문화재청에게 넘겼기 때문에
현재 해례본의 소유권은 문화재청에 있음.
하지만 배익기는 해례본에 대한 대가를 요구 중.
"한국이 어디 거지 나라입니까?"
설상가상 3년 전에는 배씨 집에서 큰 화재까지 발생
이때 이미 해례본은다 훼손됐을지도 모름
▼당시 인터뷰
불났는데 해례본은 무사한거 냐니까
저때도 답변을 안해줌;;;;;
그리고 지난해서야
불에 탄 해례본 낱장 2장만을 공개
PD: "잘 보관되고 있는지 모든 사람들이 궁금합니다"
"확인을 안 해보시는 거예요?????"
(PD분 진짜로 빡침)
"그런 것까지 얘기하면 단서가 다 됩니다!"
존나 치밀한척.... 협상의 달인인척...
"그것조차도 제가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PD : "내가 갖고 있다 아니다는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PD 속터짐 여기까지 전해짐)
"하여튼 그 문제에 대해선."
"(해례본 잘있는지) 물어보는 것 자체가
지금 저한테는 곤란하고 적절한 상황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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