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바리]
발파전공이다 폭파는 대부분 인장파괴로 해야 효율이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도가 있는 지반이어야 폭파하기 좋다 흙이면 인장파괴가 안되고 날라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중간에 폭약이 불발되거나 멀리있는 구조물에 피해를 주거나 안전상에서도 문제가 된다
그리고 저런 계단식 발파는 노천광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저정도의 규모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저정도 규모는 없다고 봐도 된다
터널은 저런 계단식 발파가 아니라 심빼기발파를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뚫어야되서 경력많으신분들만 한다 애초에 터널 주변에 집이 있는경우는 거의 없음
[@Ghspt]
ㅇㅇ 우리나라는 터널 뚫을때 기계(TBM)로 뚫거나 발파로 뚫거나 둘중 하나인데,
대부분 단가 때문에 발파로 함. 차병원 사거리역 지하철공사때도 있었는데 강남 한복판이었는데도 발파로 뚫었음. 지하철 역위치부터 공사 시작해서 하행/상행 2라인인데 지하철역 기준으로 양방향으로 뚫리니까 총 4개 라인을 발파로 뚫음.한 막장당 하루에 진짜 많이하면 2발파 가능, 대신 현장은 24시간 가동이야. 그래서 아침에 해뜨면 1발파하고 숏크리트치고 분쇄석 치우고 뭐하고 다시 발파구멍 뚫고 해지기전 1발파하고 다시 밤새 일해서 해 뜨기 전까지 1발파 할 준비해놓음. 단, 존나 능력있는 공구장과 현장대리가 있어야 이렇게 가능함(막장이 4개니까 쉴새 없고 장비 투입 하나 어그러져서 시간 지체되면 1발파 날라가고 그러면 금전적 손해가 막심함) 나는 터널쪽으로 탑클래스 회사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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