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평이 좋았던 최고의 빌런들 목록
순위는 딱히 매기지 않습니다. 각자 최고로 꼽는 캐릭터들이 많을거니깐요. (아마 타노스,로키가 1위지않을까 합니다)
로키
<토르 천둥의 신> 2011
<어벤져스>2012
MCU최고의 인기빌런으로 꼽히는 로키입니다. 톰 히들스턴의 우아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죠 그리고 타노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영화 두 편에서 빌런으로 나온 캐릭터입니다.
빌런이지만 팬도 많고 카리스마 있지만 가끔씩 개그도 던지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장난의 신답게 강하기도 강합니다.
윈터솔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2014
윈터솔져는 캡아 시리즈 전부 등장하지만 빌런으로 나오는건 14년에 개봉한 윈터솔져에서만 등장합니다. 생각보다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등장하는 씬마다 특유의 음산한 BGM과 함께 킬러로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며 캡틴 일행을 고전 시킵니다. 특히 초반부 퓨리 암살씬과 중반부의 고속도로 씬은 정말 긴장감 넘치는 부분
제모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2016
시빌워의 이야기를 한층 더 씁쓸하게 보여준 제모입니다. 비중이 매우 작지만 분열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있고 또 시빌워 막판의 반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 능력 없는 평범한 인간 빌런이지만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벌쳐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마이클 키튼이 연기를 너무 잘해준 벌쳐입니다. 무척 간지나는 슈트와
캐릭터의 부성애 넘치는 연기와 매우 냉소적이고 협박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훌륭한 빌런으로서의 포스를 잘 보여줬습니다.
후반부 차에서 스파이더맨 협박하는 모습은 꽤 갑분싸였던 장면ㄷㄷ;;
헬라
<토르 라그나로크> 2017
굉장한 카리스마를 보였던 빌런이자 굉장히 강한 빌런으로 타노스 조차 노템 상태면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인 캐릭터입니다. 각성한 토르조차도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아스가르드 자체를 박살내버리고 튀는게 고작이었던 캐릭터죠.
아무렇지 않게 혼자서 아스가르드 전사들 학살하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라그나로크에서 나오는 토르팀인 저 4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강대한 힘을 보여준 캐릭터 입니다. 저 멤버 4명은
어벤져스 내에도 최상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는데도....
킬몽거
<블랙팬서> 2018
영화자체는 꽤 지루했지만 적어도 이 빌런의 서사만큼은 좋았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킬몽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극이 진행될 수록 흑인 특유의 간지와 빌런으로써의 동기 등을 충분히 보여주며 사실상 이 영화의 진주인공이 됬습니다.
동시에 블랙팬서는 겁나 까였고요. 주인공 묘사 대신 빌런을 더 열심히 묘사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굉장히 훌륭한 빌런이었습니다.
타노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말이 필요없는 이번 어벤져스 최고의 빌런 타노스입니다.
인워때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특유의 신념으로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않는 현자같은 포스를 보여줬으면
엔드게임에서는 미래를 스포당한 뒤 본인 생각대로 살지않는 인간들을 보며 좌절하는게 아니라 싹다 조져버린 뒤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실로 무시무시한 빌런으로써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반반충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이 캐릭터가 가장 무서운게 근본적으로 본인이 틀렸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않아서 무섭다고 생각 됩니다.
신념이 너무 뚜렷... 지능, 힘, 방어력 등등 모든 부분에서 개사기로 인워와 엔겜 통틀어서 제대로 데미지 받아서 죽을뻔한게
인워에서의 마지막 토르의 기습 제외하고는 데미지 받은 묘사가 없었습니다.
엔드게임에서도 결국은 패배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상처같은건 보이지 않았죠.
이번 어벤져스를 끝내면서 정말로 매력적인 빌런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Best Comment
묠니르를 한손 악력만으로 박살내는거부터 시작해서 혈혈단신으로 아스가르드 정예군 박살내고
각성한 토르가 상처하나 못입힐정도로 강했으니
거기다 너무섹시해 ㅎㅎ 목소리까지 허스키해서 분위기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