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짜파게티 먹고 나왔는데...
어제 저녁부터 짜파게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나씩 남은 짜파게티+불닭볶음면를
섞어서 혼자 다 먹었는데 와이프 구경만하더니 출근할때 좀 퉁명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출근하고 톡으로 물어봤다..
나 : 아침에 오빠만 먹어서 섭섭했나?
와이프 : 아니
답변이 단답형으로 오고 그 뒤 이어지는 얘기가 없이 싸늘하길래...
나 : 알았어~ 오늘저녁에 짜파게티 먹자~
하니깐
와이프 : 웅
하고 답변옴 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먹고 싶었는데 혼자 먹어서 섭섭한거 눈치 챈거 맞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