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유경험자인데 진짜로 너무 아파서 맹장 터진줄 알았다.. 아픈거 티 내는 성격 아닌데 진짜 끙끙 앓는 소리 저절로 나오고 식은땀나고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 너무 아파서 바로 응급실 달려갔더니 증상 말하니까 바로 요로결석이라 하더라 ㅋㅋㅋㅋ 지금은 괜찮은데 그때는 빨간 오줌 나오고 하니까 진짜 ㅈ 된줄 알고 무서웠어 ㅠ
허리 뒷쪽이 통증이 묵직해지면서 고통에 정신이 아늑해진다
난 치료할때 씨티 찍고 위치확인하고 바로 파쇄머시긴가 에 시술 받고 진통제 먹고 이온음료 물 하루 5리터씩 매일 먹고 피오줌싸고 이렇게 한 3주동안 3번 병원 가고 그랬음
돌빠질때 땡그랑소리가 그렇게 영롱할수가 없더라
[@개집왕봇]
클스마스 이브날 여친이랑 놀러갔다가 밤에 집으로 오는길에 배 아래가 찜찜하게 느껴지더라
마치 허리통증이 앞에 온거처럼...
입대전에 한번 걸린적 있어서 싸하더라
얼른 집데려다주고 병원가야겠다 생각하는중에 죽을거같은 통증와서 저 만화처럼
말도 안나옴
갓길에 겨우 세우고 일일구 일일구 소리만 나오더라
그뒤로는 필름 끊긴것처럼 한장씩만 기억나고 눈뜨니 병원 응급실
간호사 의사만 보면 진통제 놔달라함
연휴라 이틀뒤 수술하는데
이틀동안 진짜 몸 잘라내도 이거보다 덜아플거같아서 잘라달라하고 싶더라.
[@다시]
전문가가 아니라 원인은 모르겠고 요로 즉 오줌나오는 길에 결정이 생기는데 평소 물많이 마시면 문제가 되는 사이즈로 자라기전에 배출이 됩니다.
실제로 미세하면 1,2일 입원하여 약먹고 물마니 마셔서 배출하거나 좀 크면 초음파 파쇄기?로 비수술하거나 그래도 안되면 수술합니다.
물 자주드세요~ 전 자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