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그럼 인식 자체는 좀 바껴야되지 않을까.
솔직히 저기 글쓴 사람 말대로 다른 의사들든 돈만아는 의사로 치부해버리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자나.
이렇게 현장에서 나오는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또 그냥 이국종만 대단하고 그에 토달면 x소리로 치부해버리는데.
저 사람들이 기분이 좋을리가 있음?
스타가 나오면 나머지는 걍 지지해줘야된다가 아니라 그 나머지도 이해하고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되는거지.
화살을 그 나머지한테 날리면서 이국종만 스타만들어주는 판도 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나온 말대로 화살은 시스템에 날려야지. 그걸 스타에게 지지하지 않는 다른 이유로 애먼 의사들에게 날리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타타]
그럼 인식 자체는 좀 바껴야되지 않을까.
솔직히 저기 글쓴 사람 말대로 다른 의사들든 돈만아는 의사로 치부해버리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자나.
이렇게 현장에서 나오는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또 그냥 이국종만 대단하고 그에 토달면 x소리로 치부해버리는데.
저 사람들이 기분이 좋을리가 있음?
스타가 나오면 나머지는 걍 지지해줘야된다가 아니라 그 나머지도 이해하고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되는거지.
화살을 그 나머지한테 날리면서 이국종만 스타만들어주는 판도 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나온 말대로 화살은 시스템에 날려야지. 그걸 스타에게 지지하지 않는 다른 이유로 애먼 의사들에게 날리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타타]
앞에서 시스템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시기질투한다고 보는건 조금 어긋났다고 본다
이미 시스템 미비와 이국종 교수의 숭고한 희생이 만들어낸 적자구조를 그들의 수익으로 메꾸고있다잖어
십시일반 보태고 있다는 말인데 시기질투는 너무갔지
돈이 아깝다가 아니라. 시스템이 제반되지 않고서야 영웅의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이소리같은데
내가 같은 직종으로서 진짜 이글에 한마디 하자면..
우리나라 술먹고 술깨려고, 자려고 응급실와서 드러눕는 비용도 다 빠져나가고
할머니할아버지 주사 한대, 약한봉지 먹고 효과없다고 바~로 옆병원가서 이전에 간 병원 효과 없다고 욕하고 똑같은 약 타고 그거 다 의료보험료로 쓰고,
이전병원에서 먹거나 맞은 약이 효과 나타나서 나은건데도 마지막 병원이 약을 잘 준다 하고 명의가 되고... 정말 비효율적이고 씁슬한 의료비용 소비가 많다
더군다나 경증에 대해서 쉽게 예를들면 간단한 감기 두통, 이런데는 하루이틀 못참고 바리바리 병원가고 너무너무 비용을 쓰고 중증, 외상,, 진짜 죽을 상황에 대해서는 어짜피 죽을거.. 왜 돈쓰냐 .. 이러는 풍토가 있다.
의사로서 이국종을 존경하고 사명감에 감탄하나 가끔 KT 광고에 나오는 이국종을 보면 저 사람 하나의 열정으로 이 현상, 이 관심, 이 제도가 얼마나 갈지 의구심만 들고 더 씁슬하다.
의사들 중에 사고치고 비열하고 쓰레기도 많지만 정직하게 일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하는 의사도 많다
이국종을 씁슬히 바라보는 동료들, 친구들 선배들 의견도 이해가 가고
말하고 싶은건 우리모두들도 아 쟤들 저러구나.. 이해 관계가 있구나... 여기서 뿐 아니라 경증과 불필요한 의료보험 지출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존경한다며? 니들이 존경하는 사람이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데 가서 도와주지는 못해도 힘써서 정부에 압력 정도는 넣을 수 있잖아?
니들 이익에 조금이라도 흠집난다 싶으면 때로 들고 일어나서 개지랄발광 떨고 때로는 파업도 불사하잖아.
외상의학과 지원을 제대로 하라고 니들이 파업하면 국민 대다수가 찬성할껄?
의사란 험한 직업은 돈만 바라고 하기 어렵다고? 전문직에 해당하는 사명감이 있다고?
사명감이 그렇게 투철해서 성형외과가 그렇게 많고, 대리수술하고 그러냐?
결국 니들은 저런 시스템에 의한 어두운 면 같은거 그냥 외면하고 싶은거잖아 나만 아니면 되니까.
근데 이국종 교수가 나서서 그런 것들 드러내니까 지금까지 니들끼리 쉬쉬하고 니들 이익만 쫓으며 살아왔던 것들이 다 까발려지니까 그냥 불편한거지.
그냥 저새끼도 지 밥벌이나 하고 조용히 살면될걸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이국종 교수가 싫은거지, 안그래?
뭔 개소리를 그렇게 있는척 하며 길게 써놨어.
[@개집커플]
외상의학과(이런건 없다만) 파업하면 국민 대다수가찬성? 택시처럼 욕만한다.
성형외과나 대리수술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태에 어짜피 이해관계가 없어서 관심없다.
이런 현실에 제일 뼈아픈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아니라 이국종처럼 자기몸희생하면서 급여보다 훨씬 빡세게 사명감페이받고 일하다가 이제는 너무 힘들고 지쳐 아무래도 나도 편하고 돈잘버는거나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다. 니가 아는 일부로 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마지막줄은 너한테 다시 해주고싶다.
맞는 얘기들이네.. 그래 충분히 이해한다
근데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 그 시스템을 바꾸려고 노력좀 해라..
시스템 탓하면서 돈안되는 환자를 버리고 이익만추구하지말고
이교수처럼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라..
결국 니들은 변화가 싫어서 혹은 귀찮아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으거자나
특출한 사람의 열정 하나로 안돼지.. 당연히 한계가 있지. 누가 그걸 모르나..
그 특출난 사람이 있을때 다 같이 도와서 시스템을 구축하면돼는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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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기 글쓴 사람 말대로 다른 의사들든 돈만아는 의사로 치부해버리는게 일반적인 인식이자나.
이렇게 현장에서 나오는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또 그냥 이국종만 대단하고 그에 토달면 x소리로 치부해버리는데.
저 사람들이 기분이 좋을리가 있음?
스타가 나오면 나머지는 걍 지지해줘야된다가 아니라 그 나머지도 이해하고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되는거지.
화살을 그 나머지한테 날리면서 이국종만 스타만들어주는 판도 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기 나온 말대로 화살은 시스템에 날려야지. 그걸 스타에게 지지하지 않는 다른 이유로 애먼 의사들에게 날리는건 좀 아니라고 본다
나름대로 고충들이 있겄다...
근데 해결책이 뭘까.
분명 옳은 일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