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19살 여고생 조은혜 광명사람 (218.♡.64.250) 유머 40 9656 2018.12.16 16:30 66 이전글 : 장도연이 소주 마시는 방법 다음글 : 한혜진의 눈물... 그 성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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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삶이 평안한데 무채색일까...
얘기 들어보니까 진짜 어떻게 살고 있나 싶더라
일단 기본적으로 하루에 잠을 3~4시간밖에 안자고 공부+알바+집안일까지 다함
공부 엄청 잘하는 학교이고 고1이지만 모의고사 기본 2등급 이내로 들어오고 눈물 날뻔했던게 친해지고 자기 사정이야기 하다가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가 나왔는데 애슐리를 모르더라... 빕스는 들어본적 있는데 뭐 파는곳인줄도 모르고
도시 외곽 외딴곳에 살긴해도 요즘 고등학생이 이렇게 살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더라
그래서 교생끝나고 지금까지 1년 넘게 밥사주면서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공부도 알려주고 하는데
이 여자애는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얼굴도 예쁘장해서 아나운서 하고 싶다고 했는데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