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한자 자체는 모르더라도 어휘를 모르는 건 문제가 있는 것임. '사건'이란 단어가 한자 事件이란걸 모르더라도 당연히 어떤 뜻인지 아는게 당연한것처럼 한자에서 어원이 나왔어도 엄연히 우리말인데 모르는건 바보란 것임.
요즘 젊은이들의 어휘력 문제를 한자와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이야기임. 어지간한 고전이나 글들에 나오는 단어 상당수가 한자에서 유래했을 한글단어를 씀. 그런 책에 한자를 쓰는 경우도 없음. 이건 요즘 우리 중고생 교과과정이 엉터리라는 이야기일뿐임. 책 안 읽고 단순문제풀이로 회귀했다는 것임.
[@크아아오오]
저는 약간 애매한 게 옛날에는 한글 옆에 한자로 따로 표기(특히나 신문에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한자로 따로 표기를 하지 않다보니 한자를 알아도 저기 있는 유가 있을 유 인지 다른 유 인지 알 수 없어서 예전같은 영향은 없을 거 같음.
물론 당연히 한자를 안다면 좋음.어휘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다만 오히려 그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거나 한글 자체의 뜻이 뭔지 아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음.
요즘엔 전공 서적도 예전처럼 한자 표기로 하기보다는 원문인 영어로 하는 게 더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제가 이과라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건 당연히 한자관련 공부하면 어휘에 도움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기에 선택의 문제라 반박시 님 말이 맞아요ㅎㅎㅎ
[@bbhkp5]
연패 1.
연패 2.
다 뜻을 채우고 한자로 쓸 수 있나요.
물론 전 못 합니다. 다만 문맥상 연속하여 우승을 한것인지 연속하여 패배를 한 것인지에 생각해보면 그 한자어의 뜻을 모르고 쓸 줄 몰라도 아주 조금은 알아두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권아윤]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한자의 뜻도 모르고 쓸 줄도 모르지만 우리가 연패의 의미를 알고있다는 건 한자를 몰라도 된다는 방증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말했던 게 예전에는 삼성이 연패(連霸)하였다.이런 식으로 표기를 많이 하다보니 한자를 아는 게 무조건 도움이 된다.하지만 요즘엔 저런 식으로 한자를 따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연패의 연이 무슨 의미이고 패의 패가 무슨 의미이다.보다는 연속하여 패배했다.연속하여 우승했다.라는 의미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한 건데 제가 님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한 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연패의 연이 연속이라는 의미를 알더라도 그게 연필,연금,연단,연패,연승,연구,연기,연차,연설의 연과 같은 의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므로 따로 한자로 표기되던 과거에 비해 필요성이 떨어진다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는 저도 무조건 도움은 된다고 적어놨습니다ㅎㅎ과거에 비해서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영어가 대세 언어로 자리잡으면서 한자를 공부할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는 의미였고요ㅎㅎ
님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하는 의문이 커서 적어봅니다.
난 압도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함
이유는 위에서 다 말햇고 나도 어문회 4급인가 까지 땀
나의 경우에는 뭐 지구과학에서 퇴적 침식 이런 단어를 쓰잖아
근데 한자를 배운 입장에서는 퇴적 침식을 단어만 봐도 뜻을 얼추 짐작할수가 있음. 그래서 굳이 단어를 외우지않아도 머리속에 스며들게됨.
근데 한자 안배운애들은 저걸 하나하나 단어를 외워야 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초딩때 배운것중에 그렇게 인생살면서 큰 도움이 된게 많은것 같진 않은데, 글쓰기랑 한자배운건 정말 큰것 같음
다만 한자 자체는 모르더라도 어휘를 모르는 건 문제가 있는 것임. '사건'이란 단어가 한자 事件이란걸 모르더라도 당연히 어떤 뜻인지 아는게 당연한것처럼 한자에서 어원이 나왔어도 엄연히 우리말인데 모르는건 바보란 것임.
요즘 젊은이들의 어휘력 문제를 한자와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이야기임. 어지간한 고전이나 글들에 나오는 단어 상당수가 한자에서 유래했을 한글단어를 씀. 그런 책에 한자를 쓰는 경우도 없음. 이건 요즘 우리 중고생 교과과정이 엉터리라는 이야기일뿐임. 책 안 읽고 단순문제풀이로 회귀했다는 것임.
한글을 쓰고 국어를 말하려면 한자는 필수인데 요즘 애들은 자막없음 국사에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 자체도 못보던데 무슨말인지 이해 자체를 못 해 특히 소설책에 나오는말도 이해 못 하는거보고 충격이였어 우린 한문이라는 교과목도 있었잖아 지금 교육받는 애들이 군대에 가고 사회 생활을 하는데 기초적이고 필수 한문도 모른다? 그럼 그냥 노가다 잡부 알바만 하고 살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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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자 자체는 모르더라도 어휘를 모르는 건 문제가 있는 것임. '사건'이란 단어가 한자 事件이란걸 모르더라도 당연히 어떤 뜻인지 아는게 당연한것처럼 한자에서 어원이 나왔어도 엄연히 우리말인데 모르는건 바보란 것임.
요즘 젊은이들의 어휘력 문제를 한자와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이야기임. 어지간한 고전이나 글들에 나오는 단어 상당수가 한자에서 유래했을 한글단어를 씀. 그런 책에 한자를 쓰는 경우도 없음. 이건 요즘 우리 중고생 교과과정이 엉터리라는 이야기일뿐임. 책 안 읽고 단순문제풀이로 회귀했다는 것임.
이건 국어 공부가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똑같이 나타날 수밖에 없지.
이걸 개선하려면 한자어를 우리말 순화를 다 하면 상관없지만.
우리말 순화가 그동안 잘된 것도 아니고. 일본식 표현이나 일본식 단어 순화도 이렇게 지지부진한데..
한자어를 죄다 우리말 순화를 한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