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로또 당첨되면,비트코인 대박나면 하고싶은것 버킷리스트 상상하는게 훨씬 재밌는데 이혼물을 뭐하러봄? 차라리 이세계용사였던 남자가 지구 복귀후 퐁퐁남되서 이혼했는데 이번엔 지구에 포탈이 생겨서 포스트아포칼립스가 와가지고 딸을 지키기위해 분투한다 뭐 이런 내용이면 재미라도 있지 죄다 무슨 이혼하고나니 비트코인이 대박나서 어디다 돈을 써볼까~ 이 지랄 하는 얘기만 있는데 내가 상상하는게 더 재밌다
[@꽹이쁨]
채영이 개이쁘네.. 아무튼 이혼물이 짜증나는 이유중 하나가 뭐냐면 통쾌함이 없음.. 백수가 갑질하던 알바사장한테 재력 보여주고 엿먹이는건 통쾌한데 바람핀 마누라랑 이혼하고 부자되서 마누라가 다시 매달리는 내용은 전혀 통쾌하지 않음 왜인지는 모름.. 그냥 보는내내 행복한척 유쾌한척 하는 사람이 발버둥치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더 씁쓸하고 속이 답답함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