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에서 여름에 수색 나갔다가
무성해진 숲에 길을 헤매서
mdl 넘어 적 GP 근처 까지 간 적 있음.
평소보다 큰 종소리 듣고 식겁 해서 전력질주로 복귀.
귀순자 상황에 날개조? 가 업어오고(이렇게 표현했던 것 같음.)
북측 섬멸조랑 우리 차단조랑 잠시 대치했음(실탄 사격 없이) 이미 우리가 품었다고 판단했는지 돌아감.
야간에 지뢰터지고,
tod 열장비 감식병이 이거 무조간 사람으로 식별 된다해서 하나 남는 야투경이랑 k-3 누가 가져가야 하는지 한창 토론하다가 사람 아니고 맷돼지로 밝혀진 적.
역시 GP에서 내일 1200부터 대북 방송한다고 하고 북에선 방송하면 아군 GP 스피커부터 해서 다 뽀개겠다고 계속 방송함.
사단장 급하게 예통내고 들어와서 우리 무기가 상대보다 좋다고 하는데 우리가 밀리는 k-6인지, k-4에 상응하는 무기는 말 안해줌.
간부들한테 유서 쓰라고 지시했는데
11시에 방송 취소.
[@정거정거]
지피에서는 공용화기가 적 지피에 조준된 상태로 실탄 장전되어 있는데
처음 지피타는 후임에게 선임이 이것 저것 알려주다가 k-3 방아쇠가 당겨지는 바람에
사과방송하고 난리난적 있어요 ;
북한군 헐레벌떡 투입해서 우리도 식겁...
이것은 오발이다 미안하다 사과한다고
계속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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