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나랑 비슷한 상황인데?...
나도 2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헤어진지 4년 됬는데 구여친 아버지랑 취미가 같아서
헤어지고도 전화와서 낚시 언제 갈꺼냐고 물어보심....주중에 같이 연차내고 뜨자!! 이러시고 ...
장비살땐 항상 전화와서 물어보심 ㅋㅋㅋ
연애할때 여자친구랑 아부지랑 모시고 같이 차박가서 같이 낚시 하고 고기 먹고
혼자 다니실땐 맨날 꽝만치다가 나랑가서 냉장고 포인트 오픈해드려서 손맛좀 보시더니 계속 같이가자고 ...
ㅋㅋ
한달전에 개는 결혼했는데...나는 헤어지고 아직 여자친구도없음 ㅋㅋㅋ왜 우리딸 결혼식에 안왔냐고 물어보는데
뭐라 할말도없고 ㅋㅋㅋ
그래도 계속 전화와서 낚시 같이 가자고 하심...
뭐 부담스럽거나 그러진 않는데 그 여자애랑은 완전 남이고 이제 연락도 안하는데
그..아버지랑 있으면 딸이랑 통화도 하고 그런데 옆에 있으면 좀 뻘쭘해지는 느낌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아부지가 나랑 낚시왔다고 하면 서둘러 마무리하고 끊는거같은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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