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드디어 시작된 운동
아아... 드디어 올 것이 와버렷다.
'육수 페스티벌 D-8' 초읽기...
'던파 페스티벌'이 뭔지 모르는 개붕이들을 위해
친절히 설명 해주겠다.
'던전앤파이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1년에 한번 성대한 '축제'를 벌이는 것.
자, 그럼 과거 던파 페스티벌의 모습을 알아보자.
멍청한 넥슨, 네오플 직원들이 지들 유저 몸무게를 생각 못해서 저렇게 부실한 의자 배치 했다가 부서지기 일쑤...
이 사진은 당시 웹상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던파페스티벌 참전용사' 짤로 돌아다녔다.
다음 년도 던파페스티벌에서는 운영자 측에서 만반의 대비를 했지만...
우리의 던붕쿤들은 의자가 자기의 원수라도 되는 건지
던복동 Mode로 의자를 파.괴.하.겠.다 선언...
화들짝 놀란 운영진 측은 급기야 No의자 선언 ㅋㅋㅋ
그 와중에 숨막히는 뒷태...
이 유저 뒷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이렇게 컨텐츠 아닌 컨텐츠를 유저 스스로 만들어가는
갓겜 '던파'
그 와중에 이번 던파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유저들의
'던투(duntoo)' 인증이 화제다.
각자 우람한 자신의 체중을 뽐내는 유저들...
체중계가 버티는 게 미스테리다.
그 와중에 108kg 같은 '라이트 공익'도 념글을 가는데
135키로 '대형 공익'(대형고닉 아님)인
자신은 왜 념글을 못가냐고 하소연 하는
유저의 모습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으로 냄새는 안 풍기겠다는 건지
어디서 들고 온 자료를 서로 나누는 모습은
코 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선사한다.
자, 이렇게 재밌는 던파페스티벌. 서울은 초행이라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냐고???
고 민 해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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