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해서 임신했는데..... 코로나땜에 밖을 못나가니
좀 부정적인단어긴하지만 감옥이란 말을 쓴거지
감옥이라는 이유가 아이가 아니고 코로나자나
코로나 아니었음 애들 돌보며 산책도하고 놀이터도가고
밖도 나가고했을텐데 애들하고 집에만 있음 힘들고
답답하고 하지 애들도 에너지를 발산해야
잠도잘자고 짜증도 줄고하는데
원해서 임신했는데..... 코로나땜에 밖을 못나가니
좀 부정적인단어긴하지만 감옥이란 말을 쓴거지
감옥이라는 이유가 아이가 아니고 코로나자나
코로나 아니었음 애들 돌보며 산책도하고 놀이터도가고
밖도 나가고했을텐데 애들하고 집에만 있음 힘들고
답답하고 하지 애들도 에너지를 발산해야
잠도잘자고 짜증도 줄고하는데
[@VladimirPutin]
엥? 그런 뉘앙스로 느껴지나?
나는 딱 봤을때 돌봄 자체가 힘들기만 한 부정적인 단어로 들리게끔 프레임 씌워지는 것 같아서
진짜 별로 좋게 안느껴짐.
돌봄이라는 단어를 감옥으로 수식한다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알게 모르게 아이를 낳고 돌본다는 행위 자체가 힘들다는 인식이 지속적으로 박히게 되면
도대체 누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싶어할까 생각이 든다.
집안일이나 직장 생활 둘 다 힘든일인데 요새 보면 유독 집안일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 일인지
여러 매체를 통해서 계속 주입시킨다. 그러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많은 혜택을 받아가려하지.
여성 인권신장이 아니고 여성 혜택 신장이야.
[@고민]
내말이. 진짜 힘들더라도 생각에서 멈춰야 할 단어들이 있는건데 말이야.
설령 진짜 힘들고 감옥같았더라도 내뱉어야 할 단어도 아니고 공중파 뉴스에서 굳이 사용했어야할 단어냐..
육아 인식을 아주 ㅈ같이 박아 놓고 되지도 않는 출산 장려 정책만 늘여놓고 있으니..
[@포레스트검스]
여기 애있는 놈들 거의 없네
아무리 원해서 낳았다지만
하루종일 시달려봐 좋나 안 좋나ㅋ
괜히 극단적인 표현쓰지말고
아무리 이쁜여자랑 하는것도 한두번할때가좋은거지 10번20번 계속한다해봐 그게 좋겠나
부모님 아프시면 당연히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간병해드리는거 왜 보통 다들 힘들어하니?
반나절은 괜찮어 근데 잘때도 제대로 못 자고 다음날도 계속 애한테 시달린다는거지 이게 계속 반복이야
희망을갖고 이번주면 끝이구나 다음주부터 가는구나하는데 개학 연장 또 개학연장...
내 와이프는 나 퇴근하면 그때 첫끼니먹는다
씻지도 못하고 있다가 애들 다 잠들면 그때서야 씻고
5살 6개월 아들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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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정적인단어긴하지만 감옥이란 말을 쓴거지
감옥이라는 이유가 아이가 아니고 코로나자나
코로나 아니었음 애들 돌보며 산책도하고 놀이터도가고
밖도 나가고했을텐데 애들하고 집에만 있음 힘들고
답답하고 하지 애들도 에너지를 발산해야
잠도잘자고 짜증도 줄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