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사냥꾼]
근데 어딜가든 불편러는있고 그걸 어떻게 받아치냐가 중요한듯.
내가 잘못한건 확실하게 말하되 과하게 용서를 구하지 않음.
난 요식업은 아닌데 사람 상대하는 직종을 해서 그런지 진짜 레전드가 수두룩함.
그리고 ㅁㅊㄴ 한놈이 여러가질 벌린다는게 정설이야.
맛이 좋으면 꿀벌들이 꼬이게 되 있고 내가 그만큼 내 가족이 먹을수있도록 하면 그만큼 가족같은 사람들이 모이더라.
[@이웃집토토로]
소자본으로 혼자 운영하는 가게라 맛에 신경 많이 섰는데
가격으로 태클 많이 걸더라구 도시가 지방이라 작아서 이해는 하는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싸이다 보니 그냥 쉬고 싶어졌음
작년9월에 문닫았는데 지금도 전화오는거 보면
오래했으면 좋았겠다 생각 들지만
처음 하다보니 문제점이 많아서 그냥 접음
손님은 귀신이다
식자재가 안좋을때는 내가 먹어도 되지만
그게 손님에게 나가서는 안된다
음식에 괜찮을까?와 괜찮은데? 는 없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버려라
내가 버리는 식자재가 많아도
어차피 음식을 파는순간 손해는 자연스레 메꿔진다
카드를 싫어하지마라 절대 음식장사는 한그릇을 팔아도
손해는 없다
인건비를 손님에게 부여하려 하지마라
항상 손님에게 밝은 얼굴과 맛난 음식을 내놓으면
자연스레 인건비는 채워진다
손해를 보는 메뉴가 있고 안 그런 메뉴가 있다
가격을 무작정 올리지말고 꼼꼼하게 생각해라
언제나 장사는 내가 손님일때를 생각하고
손님의 입장에서 장사해라
나쁜 손님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이런손님 저런손님이 있구나하고
항상 웃어라
아버지가 장사를 처음 같이 시작하려 할때
해주신말들이고 해주시면서 덧붙이신말이
내가 말한게 다 옳은건 아니지만
장사를 한다는건 더러울때도 있고 즐거울때도 있으니
무작정 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생각잘해보고
할 생각 있으면 들어와라 라고 해주셨음
음식 장사란게 그런건데
저런 음식을 팔면서 고객보고 뭐라한다니
진짜 얼탱이가 없네
꼭 저런 요리사가 자기가 요리한다고
다른 집에서 뭐 시키면 더 꼼꼼하고
시비 오지게 걸거임
Best Comment
제발 먹는거가지고 장난치지말자.
내가 먹고 내 가족이 먹는다면 장난질 절대 안한다.
먹는걸로 장난하는 사람들은 진짜 3대가 망해자빠져야함
가격에 마음에 안들면 먹지말자.
비싸다 양이적다 하지말자 남들 두배로 줬고
샐러드도 커피도 나갔고 점심에는 할인도 했었다
하나를 해주니 두개 세개를 원하더라
아줌마들 특히 너무 힘빠지게 한다
아 그래서 망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