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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스압)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을 갔다왔다는 징역갤러 456부 +근황

불량우유 1 400 1 0


 4부 "출역 & 여호와증인편"




 




5부 자치사동 생활편



교무소지 20살 우기 

축구도 잘하고 운동을 좋아 했음
고등부 축구부 였다던데 진짜 공 잘 찼음 

얘는 성격이 다혈질이고 학창시절 소위 일진짓
하던 애였는데 의외로 독실한 여호와증인이었음

믿음이 굳건했음 여자 많이 밝힘 
몰래 인터넷을 하는지 자매님들 근황 이야기 자주함
트위터 내용 프린터 뽑아와서 히히덕 거림 

사진 보니까 다 이쁘던데 증인은 뭐하는 곳일까 싶었음

증인은 증인끼리만 사귀고 다들 아다라고 하길래
중간에 혹해서 간행물 공부 까지 한 기억남 

성격이 불 같고 직설적인 말투 써서 
형들이랑 맨날 기싸움 했는데
그런 부분 빼면 농담도 잘하고 재밌는 동생이었음

운동시간에 운동 하다가 나중에 들어온 철이라는 동갑이랑
멱살잡이 하고 싸웠음 승부욕이 쌔서 너무 거칠게 하니까
농구하다 말고 멱살잡이 하고 싸우더라 

개씹마초상남자였음 

나보다 6개월 먼저 출소함 

구매소지 22살 식이 

키는 작았지만 온몸이 근육 덩어리 였음 
나랑 같은 중학교 출신이고 씹덕으로 기억하는데
그런거 다 버리고 종교에 심취해 있더라 
여호와 애들 중에 리더였고 실질적으로 방장이었음 

무슨 일이 있어도 허허 웃고 넘어가는 착한 성격에 소유자

나보다 3개월 먼저 출소함 

영치소지 21살 훈이 

얘는 친구 사촌동생이었음 평소에 증인인거 표 안내서
모르고 있었는데 증인이더라 가끔 같이 놀던 사이라 
구치소 안에서 의지 많이함 

단둘이 있을때 종교 싫어하는 티 팍팍 내더라
한번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온거 같더라 

제명 될뻔 했다던데 자세하게 안 알려줘서 이유는 모름

식이가 너 또 문제 일으킬거냐고 뭐라하면서 
핀잔 주는거 몇번 들음 

그 소리 들으면 표정 썩어버리더라 

한번씩 엉뚱한 짓 하던데 억지로 믿어야 하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런 듯 싶었음 

애는 참 착한데 한번씩 돌발행동 했었음 

징역살기전에 부모님이랑 인연 다 끊긴적 있다고 하더라 

나보다 3개월 먼저 출소함 

이 후 후임이 안들어와서 영치는 교도관 혼자 처리함 

보안 청소 민이21살 현이21살 호야21살 

민이는 헬스남이었는데 운동이 일상이었음 
서글서글한 미소 지으면서 항상 이야기 잘 들어주고
뭐든지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 하는 동생이었음

그런데 그렇게 운동해도 운동 안하는 운이한테 팔씨름 짐 ㅋㅋ
자존심 많이 상했는지 얼굴 빨게졌던게 기억나네 

나보다 6개월 먼저 출소함 

현이는 광신도였음 진지충이고 농담을 모르는 아이였음 
얘한테 실없는 농담 했다가 진지하게 한소리 하길래 
사과한적 있음 조용한 친구라 웃겨줄려고 자주 드립 쳤는데
재미없었을텐데 조용히 웃어줬음 키크고 잘생겼음
실질적인 증인 2인자 였음 

얘도 나보다 6개월 먼저 출소함 

건달이 존나 팼다던 애가 호야 였음 
얘는 나보다 한참 뒤에 출역 나옴 결혼해서 애도 있었음 
하얀 피부에 미소년같은 얼굴 하고 있었음
운동나가면 개씹몸치라서 나랑 같이 허우적 거리다 
구석에 가서 수다 떨고 놀았음 

사진 보여주던데 마누라가 이쁘더라 

멍뭉이는 별명인데 그냥 그렇게 부르겠음 
애가 강아지처럼 생겼고 키도 163정도로 작았음

이새낀 총게임 좋아하고 롤 좋아 하고
게임 존나 좋아하더라 

얘 들어 오고 몇개월 뒤에 출소해서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맨날 같이 롤 이야기 하고 놀았음 

의료 소지 하니 21살 철이 20살

하니는 존재감 없는 스텔스기 같은 녀석이었는데
얘랑 좀 친해졌을때 출소해버려서 별다른 기억이 없음 

그러고나서 철이가 들어왔는데 개씹인싸 성격에
믿음도 없는듯 하던데 왜 왔지란 의문감이 들었음

그래도 집회 참여는 꼬박꼬박 하고 기도 하길래
증인은 증인이구나 싶었음

출소 후 우연히 만났는데 양아치 같은 애들이랑 
놀러 다니더라 ㄷㄷ 

깍새 림이 

직원들 이발도 해주고 우리 이발도 해줌 
그리고 다른 깍새 할배도 있었는데 이 사람은
3층 출입 금지고 소지들이랑 따로 밥먹더라 
자치사동 안에 있는 만남의장소 같은데서 
만나면 말이 존나 많았음

림이는 출역 도중에 치질로 의료사동 옮겨감 
의료사동 있을때 맨날 찾아가서 지나가다 놀렸던 기억남 


그 외에 인물들 뒤에 인원 수급 안되서 보안청소 배정된
일반 재소자 출신 2명 있는데 방도 달랐고 3층 출입금지
+ 다른 대기실 써서 엄청 친하진 않았음

아침 청소랑 주말 청소 때 말고는 볼 일 없었음 


세탁반장 자치회장 강도상해 회장 형님 

징역 4년 받은 형님인데 자치회장 파워가 꽤나 쌨음 
맨날 우리방 애들 한테 자치사동 청소 시키고
자치사동 소지 시키고 쉽지 않았음

인물 다 쓰려니 끝도 없어서 대충 여기 까지 쓰고 

출역 생활 썰 풀겠음 

우리 소는 자치 사동이었는데 특이하게도 교도관이 감시
안했음 밤에도 우리가 교도관 대신 해서 불침번 서고
이상한 시스템으로 자치사동이 굴러감

불침번 순번 돌아오면 2시간씩 관구실 앉아 있어야 했음
특이사항 생기면 벨 누르라고 하던데 내가 출소 할때까지
사건 사고가 없었음

2급소였고 시범 케이스로 자치사동 돌리던 곳이라 
개방 교도소 처럼 자유롭게 활동 가능 했음 

평일 6시 점검하고 나면 8시 까진 문 열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음 

주말은 10시 지나면 4시까지 자유롭게 나갈 수 있었음 

물론 3사동 밖에 벗어나는건 불가능 했고 
3사동 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었음 

원칙상 다른방에 들어가면 징벌사유 였는데 
안지켜짐 다들 다른방 가서 놀다 들어옴

영화감상실도 있었는데 실제로 거기 들어가서 영화 본건
딱 2번임 대형스크린 같은게 있어서 영화 보면 개꿀이었음

만남의장소라고 도서관도 있었는데 

거기에 출소자들이 나두고간 만화책 + 소설책이
많아서 징역 깨기 좋았다 

가끔 우기한테 부탁하면 폐기 된 도서들 
가져다 줬는데 맥심 게임잡지 같은 것들 곧 잘 가져옴

방사람들은 교리 때문에 그런거 안봤는데 
훈이가 눈 돌아가가지고 그거 같이 보다가 
식이랑 말다툼 하고 금지 당함 ㅅㅂ 

그 다음 부터 안 가져 오길래 딴방가서 빌려봄 

3사는 1방 부터 18방 까지 있었는데 1.2.3방은 위탁 4방은 세탁
5방은 소지방 6.7방은 독방이라 안 쓰임 8방은 소지방 
9방은 우리방 10.11.12.18방은 독방이라 안 쓰임 

13방은 회장방이라 해가지고 7인실인데 2명만 썼음 

14.15방은 취장방 16.17방은 영선이었던걸로 기억함 

취장은 특이하게 3급도 받았는데 걔네는 3사동 못 와서
4사 1방 2방에서 지내더라 

참고로 3사 독방 열린건 딱한번임 
미결에 무슨 전염병 걸린 새끼가 들어와서 접촉자들 
분리 한다고 모조리 분리 조치 했는데
방이 모자라서 3사까지 입갤함

결핵으로 기억 하는데 존나 찝찝했음 
막 비닐 같은걸로 막고 소독한다고 개지랄을 떨었음

그 외 소지관이라고 회장이랑 임시출력 소지들 
공간도 따로 있었음 

나도 임출 나가서 3개월 정도 주말 자치사동 소지함 
밥 퍼주는거 은근히 재밌더라 

그리고 자치사동 내 세력  같은게 있었는데 

세탁+영선 vs 취장 vs 위탁 vs 증인파 이렇게 종파 끼리
기싸움 같은거 많이함 

우린 약간 깍두기 취급해주고 귀여워해줘서 별 탈 없었는데
세탁 취장 위탁 기싸움 좆됐었음 

운동시간마다 자존심 걸고 내기같은거 했는데 
이게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았음

결국 나중에 공 압수 당하고 헬스 파티로 변함 

불법 거래 하는거 마냥 뭘 해주면 뭘해줘야 한다
이러면서 만남의장소에서 회의같은거 하고 그러더라 

듣는 입장에서 그냥 해주면 되지 왜들 저러지 싶었는데
저렇게 놀면서 징역 시간 때우는건가 싶어 그러려니 함 

세탁은 옷 다려주는 대가로 취장에서 설탕 같은거 뽀림 

위탁은 박스 같은거 만들었는데 인원수가 많았음 

영선은 위탁으로 가구 같은거 만들고 소내 수리 담당 하던
곳인데 여기에 공구가 많았음 그래서 이상한서 제작해서
몰래 배포해주고 그러더라 그거 해주는 대가로 훈제닭같은거
받아가고 그러더라 

내가 소내 유행 시킨게 하나 있었는데 부루마불이란 게임임
나 이거 때문에 징역 깨질뻔함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기억력이 유독 좋은편이라 부루마불이란
보드 게임 내용을 전부 외우고 있었음 

징역 안에서 할 일도 없고 심심하니까 
기억을 토대로 부루마불을 셀프 제작함

일단 별장이랑 천원권은 배제 하고 종이돈 만듬
그러고나서 보드판이랑 황금열쇠 만듬
주사위는 지우개로 만듬 

증인애들이 한심하게 쳐다보는거 애써 무시하고 열심히 만듬 
만드는데 일주일 걸렸다 

완성 후에 증인친구들 꼬셔서 플레이 했는데
존나 재밌게 플레이 하더라

진지충 현이까지 주사위 굴리면서 즐기길래
뿌듯했던 기억난다 

그러다 교도관한테 걸려서 끌려나감 
뭐하냐고 하길래 얼버무렸는데 모른 척 해주더라 

그 이후 소문 퍼져서 다른방 사람들이 빌려갔는데
또 걸렸음 누가 만들었냐고 추궁 들어와서
솔직하게 말했는데 징벌 사유라고 관구실 끌려가서
개같이 혼났었음 이걸로 도박하면 징벌로 끝나는게
아니고 추가건이라고 겁 주길래 덜덜 떨었다

진술서 같은거 쓰게 했는데 가석방 떨어질까봐
심장이 덜컹 했음 다행히 폐기조치 하고 넘어가더라 

아무튼 이런식으로 징역 적응 하고 잘지냈음
그렇게 1년2년 정도 살다가 가석방 4개월 받고 출소함 




 6부 마지막회 출역썰2or근황토크


영선은 각 사동 돌아다니면서 장판 깔아주고 

LED 조명 교체도 하고 소내 수리 및 AS업무 담당 했었음


영선 들어가면 뭐 고친다고 용접하고 있을때도 있고

갈때마다 뭔가를 만들고 있었음 수용동에 물품 배달 갔을때


뭐 고친다고 출장 나와 있기도 했었음


그리고 무슨 목공 같은거 했는데 각 종 가구 제작하더라

매주 월요일 되면 큰 트럭 같은게 와서 목재 나르기

하고 금요일 되면 완성된 가구들 트럭 들어와서 가져감


만날때마다 인사하면 아빠 미소 지으면서 항상 반겨주더라 

자치 사동 내에서도 형님 형님 하고 앵겨 붙으면 

먹을거 많이 챙겨줌 사람들 다 좋던데 저런 사람들이

왜 나쁜짓을 했지 싶었음 


징역에서 잊고 지내는 경우 많은데

실형을 살만큼 잘못 했으니까 

여기 들어와서 사는거임 


그리고 인상들이 누가봐도 나 범죄자요 라서

마음속으로 저 범죄자 새끼들 하면서 선입견 가지고

사람 대했던적 많았음 


막상 따지고 보면 나도 국가의무 저버리고 들어온건데

내로남불 좆되게 함 


사족 붙이는 이유가 있는데 여기방 사람들 목찰 몰래

빼서 봤는데 죄명들이 ㅎㄷㄷ했던 기억임 


영선에는 만화책이 많았는데 항상 가서 5권씩

빌려서 나옴 따지고 보면 범칙인데 부장님이 눈감아줌



취사장은 새벽 4시40분 쯤 조출 하던데 존나 빡세보이더라

물품배달 갈때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수증기 속에서 

일하고 있었음


취장반장형님은 보이스피싱으로 3년6개월인가 받은

형님인데 자기는 가석방 없다고 막 나가는 경향이 있었음


이 형님은 상징적인 느낌이고 실무는 취장소지 형님이함

횡령으로 들어온 얍삽하게 생긴 형님 있었는데 업무 지시 

다한다고 들었음 


취사장도 우리방 애들이랑은 사이가 좋았음

밖에서 무슨 헬스트레이너도 했다던데

애들이랑 맨날 운동하고 자세교정 해주고 그랬었음 


취장형님들은 운동장 운동 나오면 다들 어디 짱박혀서

앉아 있었음 짬 안되는 사람들은 운동할 기력도 없는지

운동시간이 쉬는 시간 같더라 


짬 좀 있는 사람들은 런닝도 뛰고 족구도 하고 

다양하게 운동하더라 


취장은 철저한 계급 구조로 돌아갔고

폐급 아닌 이상 짬이 최우선이었음 


여긴 3급들도 끼어 있어서 선입견 x9999 개씹 범죄자 새끼들

이라 생각해서 몇몇 빼고는 소 닭 보듯 멀리함 


음식을 어떤식으로 제조 하냐 물어보니까 


화기사용은 일체 금지고 스팀기 같은걸로 조리한다더라


물품 배달 갔을때 궁금해서 견학 해봤는데

기억나는대로 썰풀면 


밥은 커다른 밥솥이 있었는데 층층이 트라이가 들어가는

구조 였음 그걸로 밥짓고 각 사종 별로 분배한다더라 


반찬은 외부에서 만들어진거 기성품 쓰거나  

신선도 유지해야 하는건 재료 다듬고 

직접 버무린다더라


국은 커다란 솥이 있었는데 거기에 재료 갖다 붙고

조리 한다고 들음 


그 외 튀김이나 계란 후라이 돈가스 이런거는 

직접 튀기는게 아니고 이상한 기계 같은게 있었음

거기에 기름칠하고 잡아 넣으면 조리가 알아서 된더다라


그 기계는 실물로 본 적 없어서 상상의 영역임 


왜 시발 대화 했던 기억이 다나는거고 ㅋㅋㅋㅋㅋㅋㅋ

기억 저편에 묻어뒀는데 집중해서 쓰기 시작하니까

기억이 다 나네 


취장에도 무협소설 판타지 소설 만화책등 

존나 많은 도서가 보관 되어 있었음 


그래서 여기도 곧 잘 이용함 

내 경우 징역을 독서로 깸 


각 취업장 마다 출소하고 나간 사람들이 

책을 나두고 나가기 때문에 왠만한 책방만큼

책들이 있었음 


세탁은 말 그대로 세탁이었음


가서 보면 맨날 재봉틀 돌리고 있음

가끔 보안애들이랑 협력해서 직원들 숙소 이불 

세탁 하는거 봄 


그리고 여기서 이불같은거 관리 했고 

죄수복도 관리 했었음 


형 확정 받을때 세탁에서 확정 받는데 

여기 오는 이유가 옷 갈아 입히려고

데려오던거임 


자치회장이 출역 나와 있던 곳이라 입김이 쌨음

교도관들이 나름 존중해줬다 해야 하나 


이 인간이 배방같은거도 배방주임이랑 

쇼부 보면서 자기가 직접 방 관리 했음


그리고자치화장은 자기 혼자 문 따고 나와서 취장도 가고

영선도 들리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 하던데

제지하는 교도관이 없었음


업무 관련으로 돌아 다니는거 같았음 


재소자는 교도관 1명 대동하고 다니는게 원칙이고

저러고 다니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저게 왜 되지 싶은 행동하면서 돌아다님 


영화에서나 가능한 행동이고 실제로는 불가능함


추측하면 소 자체가 자치사동 굴리던 소라 널널하게

운영해서 그랬던듯 함 


위탁은 우리랑 운동 시간도 달랐고 접점이 없어서 

썰 풀게 없음 박스 제작 하는 사람들 정도 느낌임 


박스도 만들고 포장지도 만들고 쇼핑백도 만들고

뭘 다양하게 만들더라 그물 같은거도 제작 했었음 


내청외청 


가석방 승인된 사람들로 구성 됐었고

쓰레기 처리 하는 사람들이었음 


일 특성상 마음먹고 도망가면 탈옥이 가능 했기 때문에

가석방 확정된 사람들 썼던걸로 기억함 



보안과 청소


말그대로 보안과 공익요원처럼 부려먹어짐 

교도관들 시다바리 같은거 하더라


서류 복사 시키고 그러던데 재소자한테 그런거 맡겨도 되나?

그냥 시청 공익요원처럼 생각하고 부려먹더라


얘네는 내 입장에서 항상 놀고 있던 애들임 

속으로 팔자 좋네 라고 생각함 


하는일이 딱히 없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존재 하는 그런 느낌

이었음 왜 하는 일이 없냐면 얘네 주 업무가 청소인데

청소는 아침에 다같이 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교도관 따라다니면서 물품 정리 하고 그러더라 

소내 보급품 담당하기도 했었고 소내 각종 행사 도우미 

역할 했었음 



교무 소지


주로 하는 일은 신문 배달 서신 배달 같은거 함

도서 관리도 같이 했었음


썰들어보면 교무도 공익요원이나 다름 없음


서신 같은거 교도관이랑 같이 검수 하고

구매도서도 자기가 직접 검토하고 관리 한다더라 


그러면서 인터넷도 썼던거 같음 


맨날 트위터 댓글 프린터 해와서

편지로 답글 쓰던데 저거 잡히면 좆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대 방사람들도 한통속이라 코걸이가 없었음


분류심사과 시다바리도 같이 했다던데

가석방 대상자 미리 알아와서 거들먹거렸었음 



영치 소지 


얘는 자기가 뭘하는지 안 알랴줌 해버려가지고

무슨 일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수용자 개인물품 관리 하는거 같았음 

일이 많지는 않아서 개인 시간 많이 가지더라 


이새끼는 좆되는게 몰래 자기폰 전원 켜본적 있다고

있다고 헛소리 하더라 이건 진짜 UFC 아닌가 싶어서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주의 준 기억 있다 


후니는 가끔 말도 안되는 돌발행동 해서 사람 당황하게 하는 

재주가 있었음 



구매 소지 


썰 풀었던 기억이라 생략 


내 뒤에 증인이 안들어와서 배임 아저씨가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아재가 힘이 없어서

수레 끄는데 개같이 빡셌었음 


일도 느릿느릿해서 참다참다 한소리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도 일 존나 못 했었는데

누가 누구한테 뭐라 했나 싶고 지금생각해도 미안함


맨날 OO씨 하면서 존대하던데 

말 놓으라고 해도 끝까지 존대해주더라

고집 좆되는형님이었음 


나 나가면 부장님 어떻하노 걱정했었는데

출소하니까 다 잊혀짐 알빠노 ㅋㅋ


의료소지 


개씹헬조선식 고통 받는 곳이었음 

할배들 똥오줌 닦아주고 운동 시켜주고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겠던데 


묵묵히 해내는거 보고 인간대인간으로 존경 했던 애들임


웃긴건 얘네가 약 같은거 직접 분류시켰다함 

범칙이하면 좆되는거 아닌가??


지금 생각하면 증인 애들 공익처럼 부려먹었던 같다 


항상 하얀옷 입고 어딘가 바쁘게 돌아다님 


얘네들 병역거부 위헌 뜨고 무죄 받기 시작할때

현직 교도관들이 업무공백 우려 했던게 

빈말이 아님 


일반 재소자가 못하는 업무 알게 모르게 많이 시킴



여자사동 


물품배달 가면 여자 소지가 내려와서 물건 들고 올라가던데

그 중 한명이 존나 이쁘더라 소문에는 불법성매매라던데 

서로 대화 금지였고 카더라라서 정확한건 모름 


그 여자소지가 소내 노래자랑 나왔는데 

춤잘추고 노래 잘부르더라 


그래서 생긴 소문 같음 


사동 소지


물품 배달할때 만나서 노가리 까던 사람들 

딱히 기억나는건 없음 


여름에 음료수 얼려서 가져다 주면 

고맙다고 사제 옷 같은거 챙겨주고 그랬었음


이상하게 소지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뚱뚱하더라


초기에 소지방 들어가서 같이 생활 했는데


한명은 사기로 8개월 받아서 들어온 형님임 


존나 모자라 보였는데 사기를 어찌 쳤나 싶어서

의아하더라 좀 지내다 출소함 


이상한 죄목이었는데 경제어쩌고저쩌고위반으로

1년6월 받은 형님 이유는 모르겠는데 

여호와증인을 증오하더라 가식적인 새끼들

사이비 새끼들 이러면서 맨날 욕함


그 이후 들어온 교통특례 아저씨 


밤에 이갈이 좆됨 ㄷㄷㄷㄷ 이새끼 때문에

잠을 못 잤다 폐방할때 들어오면 


종류별로 과자 싸와서 먹어라 하면서 던져줬었음

덕분에 과자 많이 먹었다 




구치소에서 있었던 대표 행사 


만남의날 


징역 살때 어찌 알고 누나가 접견 왔었음

누나 가출해서 인연 끊겼었는데 어찌 알고 찾아옴


이후 한달에 한번 정도 접견 오더라 


우리 누나 집나가서 뭘 할 수 있었겠냐 

화류계 쪽 일하는거 같았다 


마음이 안 좋았지만 내색하지는 않음 


누나는 친애미랑 연락을 하고 사는거 같았는데

어느날 같이 접견 왔더라 


친애미가 울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하나도 반갑지 않았음


당신은 나에 악몽이었고 트라우마 만든 장본인 아닌가?


왜 찾아와서 잊고 있던 기억을 들추고 상처를 쑤시지?

버리고 갔던 죄책감을 셀프로 풀고 가는건가? 


당사자는 용서도 안했는데 말이지 


웃긴 사람임 출소 후 한번 만나 보려 했는데 

따로 연락처도 안줘서 그 이후 만난 적 없음


나중에 누나한테 연락처 물어봐서 연락 해보긴 했는데 

반응이 떨떠름 하길래 미련 없이 인연 끊음


버렸다는 죄책감 떨쳐내려고 찾아왔던거 같음 

한결같이 이기적인 사람이었음 


어릴때 때리지나 말지 ㅅㅂ


그러고나서 만남의날이라는 행사가 열렸음 


가족들이 직접 소내에 들어와서 재소자랑 만나는

이벤트성 행사 였는데 그거 신청 하라 해서 신청했고


가족 자격으로 누나랑 친애미가 들어옴 


단체로 만남 가졌었음 소내 중간 부분에 잔디밭 같은곳이

있었는데 거기 단체로 모여서 1시간 정도 만남 갖고 헤어짐


누나는 어떤 돌싱이랑 다방일 하다 눈 맞아서 

동거 하게 되었는데 매형이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 

의외로 잘 살더라 그래서 셀프로 인연 끊었고

지금은 연락처가 바꿔서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소내 노래자랑 


나도 신청 했는데 예선에서 컷 당함 

우리방은 후니랑 식이가 나갔는데

후니가 트로트 맛깔나게 부르더라 


식이는 김경호 노래 불렀는데

그냥 가수 였음 실력 좆되더라 


그런데 2등함 


1등은 개그 짜서 나온 취장 개그팀이 함 


라면 한박스 상품으로 줬던 기억임 


출역수만 참석할 수 있었는데

여사동은 인원이 작아서 그런거 없이 다 참석함


노래자랑 소감 


여자 재소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대다수가 아줌마에 흰머리 할매였지만


우리 또래로 보이는 애들도 몇명 보였음 신기하더라 



귀휴 


여호와증인 전용휴가 같은거고 출소 2~3달전에 

3박4일 줬었음 나는 증인이 아니라서 못 받았음 ㅅㅂ 



만남의집 


이거도 거의 여호와증인 전용이었는데 

가족들 와서 하루 같이 지내고 감 


구치소 밖에 집같은게 있었는데 거기 갔다 오더라 



가석방 


죄명에 따라 %가 달라진다고 함 


병역법은 당시 25프로 정도 환산해서 

가석방 줬었다고 함


그래서 나도 1년2월만 살고 나왔음 


초범 재산 범죄는 약 18프로 줬었다고 함


미합의시 15프로 정도 


강짜들어가는건 10프로 내외로 줬고 


성범죄는 가석방 없음 보이스피싱은 없는지 알았는데

5프로 내외로 주긴 하더라 


가석방 없다고 막나가던 취장반장형님 

1개월 가석방 받고 나감 


그 당시 기준이라 지금은 어찌 변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가석방 받고 출소 할때 쯤 

사회에서 여호와증인 관련해서 

무죄냐 유죄냐로 말이 나오던 시기였음 


그래서 애들이 안들어오고 재판 미루면서 버티더라 


증인 애들이 안 들어 오니까 일반 재소자 위주로 

채우기 시작 했음 


우리 전용 3층 대기실을 더 이상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갔고 증인끼리만 방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오게됨


내가 출소할때 까지는 일반재소자랑 철저히 구분해서

지냈는데 출소 하고 얼마 뒤 3층 대기실 없어지고


기존 세탁실에 대기실 만들어서 거기서 지낸다고 하더라

9방에는 일반 재소자도 같이 섞이게 되고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고 우는 소리 하더라 


출소 후 접견 몇번 가서 들었던 이야기임 


출소 후에도 애들 만났었고 1년 정도 인연 이어 나갔는데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모름 


그래서 현재는 잘 살고 있냐고 묻던데


주민등록말소 당해서 민생지원금도 못 받았다

하루 하루 당근 알바 하면서 벌어먹고 사는중임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미안하다 


나는 사회성이 없고 일머리가 없는 편임

어릴때부터 낙인처럼 박혀 있는 상급자에 대한

공포심도 극복 못했음 


가정학대 학폭으로 이어진 2연타가

큰 역할 한 듯 싶음


상급자 뭘 시키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내 의지랑 다른

행동을 함 강압적인 사람이 옆에 붙어 있으면

일 집중을 못하고 병1신같이 렉걸려서 버벅거림 


일에 우선순위도 정하지 못해서 이거했다 저거했다

정신 없이 일함 이게 ADHD 증상이라더라 


어린 시절 내가 했던 행동들을 돌이켜보면

전형적인 ADHD 양식을 보였음 


성인되고 자연스럽게 행동교정 되서 

이상한 짓은 안하게 되었음 


그런데 집중력 없음(주의력산만)은 여전히 남아 있음 


잡생각 좆되게 하고 나혼자 머리속으로

이상한 스토리 짜서 스토리 이어나가기도 함



ADHD가 장문의 글을 어찌 씀 하고 물어 볼 듯 한데

내가 원해서 재밌어 하는 것은 초집중 모드 되서

몇시간 동안 몰두 가능함 이거도 ADHD 증상이라더라


실제 병원가서 검사 받지는 않음

그냥 내 뇌피셜임 


참고로 글쓰기를 좋아해서 글을 자주 썼었음

자주 쓰는데도 이정도 밖에 못 쓰는거임 

문법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너네도 관심 가지고

글 좀 쓰다보면 누구나 나 정도는 쓸 수 있을걸?


아무튼 고문관 새끼라서 어느 직장을 가도 환영 받지 못했음

20대때는 나이가 어리니까 조금 모자라도

형님들이 오구오구 해줘서 직장 생활 문제 없었는데


30대 되고 다들 한자리씩 할때 쯤 되니까


눈치덩어리되고 반겨주는 곳이 없더라

조금씩 사회와 멀어지고 결국 거주불명자 됐었음


몇 있던 친구들도 연락 끊기기 시작함


친구들이 참 많이 도와줬는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지 안다고

고마움이 희석 되더라 


일방적으로 도움 받고 주는 관계로 지냈다

결국 폐끼치지 싫어서 만남을 피하게 되더라 


친구들이랑 사이가 소원해졌다 

다시 만나고를 반복 하다 인연 끊겼음


그 당시 내 나름 살아보겠다고 대출 받고 그랬는데 

못 갚으니까 대출회사에서 추심 들어오더라


추심 피하니까 거주불명자로 등록 됐고

세월 흐르고 나니까 주민등록말소 되더라


말소가 어찌 됨 거짓말 치지말라고 지랄할거 같은데

수틀리면 주민센터 가서 인증 해줌 


일반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음

니새끼는 왜 그러고 사냐고 잘 하면 되지 않냐고

 

너네 말이 맞음 나도 잘 살고 싶지 못살고 싶겠냐?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사냥하는 법을 못 배운 사람들

너네 생각보다 훨씬 무능함 


내가 할 수 있는건 변명하면서 자기합리화 하고 

내 인생이 지랄난건 누구탓 누구탓 이러면서

남탓 하기 밖에 없음 그래야 살아갈 수 있는거임


내가 문제임을 인지 하면 뒤지는거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합리화 하면서 살아가는거임 


물론 나도 제대로 살고 싶지 


그런데 그게 되는 인간이 이러고 살겠냐??

안되니까 이러고 사는거다 


그러 너무 뭐라하지마라 


폰은 어떻게 씀이라고 물어볼 듯 싶은데 

말소자도 선불유심 만들어짐


그걸로 본인인증도 가능함 


기존 통장으로 은행업무도 가능함 

그런데 인터넷뱅킹 인증은 안되더라 

인터넷뱅킹은 말소 되면 못 쓴다


현재 내 상태는 행정적 사망 상태인데

진짜 뒤진건 아니라서 행정적인 부분 빼고 

이용가능함 


그럼 어찌 먹고 사냐? 


당근 구직해서 하루 벌어먹고 산다 


가끔 일 못하는 날은 정류장 같은데 가서

쪽잠 자고 일 구하면 단골 여관 있는데

거기가서 지낸다 


단골이라고 아침에 가면 다음날 점심 까지 있게 해줌해줌

방값 2만5천원만 받는다 


의료보험 안되서 발치를 못하고 있음

치통 좆되다가 치아에 구멍나면서

고름 존나 나오더니 지금은 고통 사라짐

현재는 고름 거의 안나옴 


검색해보니까 이빨이 뚫리면서 압력이 사라지면서

신경 건들던게 사라져서 그런거라 하네 


진짜 힘들었는데 치통 사라져서 살만해짐


어금니 없어서 음식을 반 쯤 삼키니까 

소화불량 달고 삼 


치아 망가진 이후 부터 설사만 하는중 

치아는 치수가 완전히 썩어서 신경이 다 죽은듯 함


턱까지 세균 감염되면 마비증상 와서 좆된다던데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려고 


참고로 어금니 4개 다 사망하셨음 


고통이 컸는데 치통으로 뒤지진 않더라


현재는 흘러가는데로 산다 


왜 당근 알바만 고집하나?


말소되서 인적 관련 서류가 안 뜯어짐

어딜가도 서류 달라는데 뭘 할 수 있겠냐


민증을 살리면 되지 않나?


민증 살리기가 생각보다 난이도 높음 과태료 내야 하고

실거주지도 있어야함


거주불명자때 임시 거주 하는 곳 주소지 삼아

민증 몇번 살리기도 했는데


살리는 순간 대부업체에서 거주지 실태파악 해서

다시 불명자로 만들더라 ㅅㅂ 


과태료 몇번내고 민증 살렸는데 자꾸 죽이길래

에이 시발 하고 안살리니까 말소 되어 있더라


그 이후 부터 최악의 상황 맞이 했는데 

당근 당일 알바 란게 있어서 어찌어찌 살아가는중이다 


나같은 새끼도 안뒤지고 산다

너네들도 힘내서 살아라 


힘들다고 범죄같은거 저지르지 말고 알겠냐?


이건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임


범죄 입갤해서 잡혀가면 국가에서 의료보험 

해주잖아 그럼 치아 치료도 받을 수 있고

말소 된 민증도 교정기관에서 살려주는거 같더라

거기다 숙식 제공까지 해줌 


범죄 마렵지 않겠냐? 


가끔 존나 범죄 마려울때 있는데 그냥 참고 산다 

그러니까 너네도 힘내서 살아라 


내 이야기는 이걸로 끝낼게 읽어줘서 고마웠다









요약
1. 주민등록 말소 당했음 당근 알바로 연명 중

2. 사회성이 없고 일머리가 없는데 원인을 추정하자면 가정 폭력(학대)와 학폭으로 인한게 아닌가 싶음 
   과거 어린 시절의 행동을 보아하면 ADHD라고 생각함(뇌피셜임)

3. 20대 시절 일머리가 없어도 환영 받았지만 30대가 되니까 사회에서 그걸 안 받아줌 
   자연스럽게 사회와 멀어지고 거주 불명자가 됨

4. 살아보겠다고 대출했는데 못 갚아서 추심 들어왔고 도망 다니다보니 거주 불명자가 되었고 시간 지나니 주민등록 말소됨

5. 당근으로 구직해서 하루 벌어먹고 살고 일 못하는 날은 정류장에서 노숙, 일 구하면 여관에서 지냄 

6. 주민등록 말소가 되었고 의료 보험이 안되니까 치과를 못가는 상황
   치통으로 인해 고름이 생겼고 어금니 4개 사망

7. 민증 살리면 되는거 아니냐? 싶을텐데 살리면 추심 업체에서 찾아와서 안 살림 

8. 죽고 싶고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만 참고 현재 살고있으니 너네도 죽지마라 


* 글을 잘 쓰는 이유
글쓰기 좋아해서 글쓰기 여러번 해봤음 

*휴대폰 가능여부
말소자도 선불폰 개통되고 본인 인증도 가능
은행 인증도 가능, 인터넷 뱅킹은 불가능함 


 


1 Comments
개붕 1시간전  
ㅈㄴ 안따까운 인생이다..

럭키포인트 23,30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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