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네타냐후, “예수 비하 의도 없었다”
네타냐후 “예수-징기스칸 비교 발언, 비하 의도 없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제 저녁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TV 연설 중 나온 발언이 논란을 빚자,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목요일 저녁 연설에서 역사학자 윌 듀런트를 인용하며 “역사는 불행하게도 예수 그리스도가 징기스칸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다. 충분히 강하고 무자비하며 강력하다면 악이 선을 이길 수 있고, 침략이 절제를 압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영어 게시물을 통해 해당 관점은 듀런트의 것이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렬한 찬미자였던 듀런트는 도덕성 그 자체만으로는 생존을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며, “도덕적으로 우월한 문명이라 할지라도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다면 무자비한 적에게 무너질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어떠한 비하 의도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인플루언서 마리오 나우팔은 “이스라엘이 이미 글로벌 여론전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가 ‘힘이 곧 정의’라는 식의 발언을 던진 것은 자폭 행위나 다름없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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