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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가 부족해 범행"…배우 나나 자택에 침입해 돈 요구하며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 구속

주성치 2 1403 2 0
A씨는 준비한 사다리를 타고 베란다까지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았던 문을 열고 들어갔으며 나나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맨손으로 A씨의 팔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턱부위에 열상을 입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나나 소속사 측도 나나의 어머니가 제압 과정에서 다쳐 치료받은 뒤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나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직업이 없고 나나의 사생팬이거나 특정 연예인의 집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나나 모녀도 A씨와 일면식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이 사는 곳인지 알지 못했고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장소를 물색하다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가 다친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과 협의해 정당방위가 인정되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 Comments
개동이 3시간전  
사다리 준비 하고 올라갈 시간에 노가다라도 하루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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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배 2시간전  
인생 난이도 겁나 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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