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이가 남자 직원이 자꾸 퇴사한다고 털어놓았다.
한 팬은 '저는 누님이랑 같이 여행 가도 퇴사 안 할 자신 있다. 이제 입사만 하면 되는데 직원 뽑는 기준 좀 알려달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자신이 없다. 여행 갔다 와서 퇴사를 막을 자신이 없다"고 했고 김숙은 "대체 왜 퇴사를 하는 거냐"고 다시 물었다.
송은이는 "저랑 원주 여행을 갔다 온 남자 PD 두 명이 동시에 퇴사했다. 더 좋은 회사로 이직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내 생각에는 (송)은이 언니랑 여행 가면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지 않냐. 운동도 하고 성경책도 읽어야 한다"며 송은이가 부지런해 퇴사한 것이라는 의심을 했다.
이어 송은이는 "여행 가서 성경책 읽자고 한 적은 없다. 다만 좀 빡빡하긴 하다. 원주 여행 때 회사에 오전 6시 30분 집결이었다. 안 막히는 시간에 가면 1시간 반이면 가지만 막히면 3시간 걸린다. 이런 걸 싫어해서 아침 일찍 출발하고 차가 덜 막히는 시간에 돌아오도록 동선을 짰다"고 말했다.
또한 "가기로 한 순댓국밥집이 점심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오전 11시 전에 먹자는 계획이었다. 어릴 때부터 이런 게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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