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인으로서 부찌에 콩나물or버섯을 넣는건 이태리 사람한테 하와이안피자를 권유하는것과 같음.
그리고 송탄하고 의정부는 걍 개취임. 의정부는 좀 맑고 개운한 느낌이고 송탄은 육수부터가 보통 사골씀.
의정부도 사골쓰는 식당들 몇 있는데 보통은 채수 베이스에 사골 조금 섞거나 그래서 깔끔함.
송탄이 진한 소고기해장국을 먹는 느낌이라면 의정부는 칼칼하고 개운한 김치콩나물국 같은 느낌.
그래서 킹콩 부찌나 이런 송탄식 부찌 프차가면 좀 별로임.
의정부인 픽 투톱은 양일식당과 경원식당 본점임. 오뎅이 맛없는건 아닌데 그냥 허영만에 나오고 방송 잘타서 대표 식당으로 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