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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으로 돌아가면 사형 위기, 사회복지사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이란 학생

소희 1 2278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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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태어난 민혁 군은 양국을 오가며 사업 중인 아버지를 따라 7살 무렵 한국으로 오게 됐죠 여느 보통 아이들처럼 학교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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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운명을 바뀐 건 그때 교회를 민혁 군은 교회를 다니던 친구를 통해 이슬람이 아닌 다른 종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친척들과의 안부 전화에서 무심코 자신의 개종 사실을 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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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에서 배교는 중죄에 해당합니다.
사형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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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데 사연을 알게 된 친구들은 이를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난민 심사 인정 받지못한 민혁 군이 이란으로 추방당할 위기에 쳐 해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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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2018년 여름 출입국 청사 앞 도로는 도움을 호소하는 학생들로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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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여름내내 피켓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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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군은 난민 재심사를 청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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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덕분에 난민 지위를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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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공장장 2시간전  
민혁이 든든하겠다.
평생 친구들한테 잘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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