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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수원FC에서 전북현대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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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성대 기자] 전북현대모터스가 수원의 골잡이 이승우를 영입해 강등권을 탈출하려한다.

지난 21일 수원FC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섰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43분에 교체 투입돼 1골을 넣어 수원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이승우는 서포터스석에서 직접 팬들에게 작별인사와 자신의 전북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승우는 "시즌 중에 이적하게 됐다. 2년 7개월 정도 수원FC 팬들과 함께 했는데, 기사로 접하는 것보다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고 제가 없더라도 수원FC를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수원FC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이적에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인 박지성의 영향도 있었다. 이승우는 “일단 지성이 형의 존재가 너무나도 컸고, 또 전북이라는 팀이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은 현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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