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건 어느 곳이나 똑같음. 흔히 서양식 토론도 실상은 똑같다. 합의점을 찾는게 아님. 의견을 개진하고 그걸 지지자들에게 보여주고 세력을 모으는 행위일뿐임.
저 합의라는 망상은 유교에서 유래된 뻘소리일뿐임. 유럽 어떤 나라 정당정치에서 어떤 사안에 합의가 있는거 같음? 철저하게 의견을 보여주고 세력을 모으며 그 세력싸움을 통해서 각자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 뿐임. 사안에 대해 합의가 힘드니까 보통 개별 사안에 대해 양보할뿐임. 아닌 건 아닌 거임.
종종 우리나라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합의나 포용의 정치 운운하는 경우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서일뿐 그게 옳아서가 아님.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게 어케 승복이 되냐. 갈릴레이가 ㅈ같은 상황에 닥쳐서 한순간 승복한척을 할순있었어도 끝까지 승복못한것 처럼 말이야. 지들 세력이 좀 모자르거나 그게 옳지 않은데 프레임을 전환하려하거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