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같은 행동도 '너라서 괜찮은 일'이 있고 '너니까 싫은 일'이 있잖아요
이 기준의 바탕이 되는건 그 사람이 평소에 보여준 모습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인건데
논란 이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에 두고 들으면
"축제에 맞춰서 개량했다" 라거나 "간이나 조리시간을 연구했다"로 들리는 일이
"대패 삼겹 제가 개발 했어요, 원래라면 쓰면 안돼요" 랑
막이 오름 아이디어 도용 논란
협의 없이 출원한 장터광장 상표 등록 거절 사례
이런걸 보고 나면 더 이상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님..
여기 더해서 다른 여러 논란들과 그 대처방식을 보고나면
오히려 매번 본인이 개발했다고 개발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그간 방송에서 다방면의 요리지식을 보여줬던 분이라 더더욱
망하면 물어뜯는게 아니고 다들 저 때 당시에는 걍 농담으로 자기가 방송서 한번 해본 메뉴들 약간 손본 메뉴들 가지고 이야~이거 내가 개발한건데 이러는줄 알았는데 빽햄을 시작으로 논란들이 끝도없이 줄줄 나오고 심지어는 불법적인것들, 방송에 나와 식품을 다루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 맞나하는 일들이 우후죽순으로 기어나오는데도 그런것들에 대해 단 하나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랑 겹쳐지면서 진짜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게돼버린거임 심지어 백종원으로 인해 가게 망하고 살인스탭 당할뻔한 업소들도 많았기때문에 더 문제임 그냥 내가 보기엔 옛날 이영돈 피디때랑 별차이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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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망하면 물어뜯기는구나
저때는 그냥 별생각 없이 넘어갔던 말들이지만
망하고 난 뒤 계속 파헤쳐지면서 더 묻으려고 하는 느낌
보편적으로는 굴을 한알씩 사용해서 전을 부치는데
한판 굴전이라는 이름에 맞게 다른 부침개들처럼 전 한판에 굴을 왕창 때려넣어 굽는 방식을 개발했다고 하는거
문제는 그런 방식의 굴전조차도 한참 전부터 판매하던 곳이 있었고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씨가 이미 선보인 메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