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사람들이 도쿄를 제2의 도시로 생각하는 이유

윗짤에서 보다시피 교토 사람들은 도쿄를 제2의 도시라고 한다 왜 일까?

원래대로라면 일왕이 천도를 명하고 본인이 사는곳을 도쿄로 옮긴다 해야 그곳이 수도가 되는데

일왕은 그냥 도쿄에 머물고 있는 상황

실제 일본 헌법상 도쿄를 일본의 수도라고 명시한적이 없음

그러니 교토 사람들은 일왕이 아직 천도를 하지도 않았는데

왜 도쿄가 수도임 이란 논리

1868년 도쿄로 들어오는 일왕

2차대전이 끝난후 도쿄를 중심으로 수도권으로 부르기 시작하고 도쿄부를 유일하게 도를 부여해 도쿄도라 지금도 불리는데

오사카에서 아니 우리도 수도권 조건 다 갖춰졌는데 왜 도쿄만 도를 부여함?

이라고 오사카부가 아직도 태클을 거는 중임 실제로 오사카는 도쿄와 같은 면적,인구,행정력을 갖고있고

얼마전까지 오사카도로 승격을 추진 했음

일본인들에게 어디가 수도냐고 물어보면 도가 붙으니까 도쿄라고 대부분 답하는데 정확한 답이 아니고 일본인 대부분도 모름

교토는  그러거나 말거나 일왕이 잠시 도쿄 간거지 수도는 역사적으로 1000년넘게 쭉 교토야 라고 하는것

한국으로 치면 교토가 고려시대 경주같은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