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재이가 '아빠' 라고 불러줬다..눈물 쏟은 수홍아빠 7개월아기 처음 말하는 순간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감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재이의 옹알이를 들은 박수홍은 "아빠? 지금 뭐라고 그랬어 아빠? 아빠라고 그러지 않았어?"라고 놀라며 "아빠 한번만 해줘. 엄마는 하면서 아빠는 아직 안했잖아 제대로. 아빠 한번만.."이라고 애원했다.
그렇게 애타게 '아빠'를 염원하던 중, 김다예는 새벽 1시에 퉁퉁 부은 눈을 한 채 카메라를 다시 켰다. 그는 "지금 이 야심한 밤에 저희가 눈물 흘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재이가 드디어 '아빠'라는 옹알이를 했던 것. 김다예는 "재이가 아빠라고 그래서. 엄마, 아빠 이래서 지금 저희 엄청 울었다. 저는 남편 멘트 때문에 지금.. 평생 못들어보고 갈뻔 했다는 그 멘트가 너무. 아빠라는 소리를 평생 못들어보고 갈 뻔 했다고 말하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고 울컥했다.
박수홍 역시 눈물을 쏟았고, 그는 "여보 울어요?"라는 김다예에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아빠는 아빠란 말 평생 못 듣고 죽는줄 알았다. 재이야 정말 고마워요 사랑해. 진짜 정말 못 잊을 것 같다. 오늘 밤 이 순간"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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