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축의금 8만원 낸 직원, 남편·애 둘 데리고 뷔페 '싹~'… 답례품도 기대

개집넷메진초 7 1988 2 0

image.png 축의금 8만원 낸 직원, 남편·애 둘 데리고 뷔페 \

image.png 축의금 8만원 낸 직원, 남편·애 둘 데리고 뷔페 \
전 직장 동료가 결혼식에 축의금 8만원을 내고 남편과 아이 두 명까지 데려와 식사하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만원 내고 4인 식구 결혼식 뷔페 먹고 갔네요'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지난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황당해서 글 쓴다"며 일화를 전했다.

A씨는 "제 회사가 여러 지소를 옮겨 다니는데 지난해까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게는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주고 시간 되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화 한 통씩 드렸다"며 "그런데 결혼식 끝나고 명부랑 축의금 계산해보니 지난해 같이 근무했던 30대 중반 여직원이 본인 남편이랑 어린아이 두 명까지 총 4명이 와서 8만원을 내고 뷔페를 먹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말 하면 치사한 거 알지만 제가 호텔식으로 결혼식 했다. 식대가 8만9000원"이라며 "축하해주러 온 사람한테 기분 좋게 대접한 거라고 해도 10만원을 내든지 8만원은 뭐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A씨는 해당 동료의 두 아이 돌잔치에도 5만원씩 보내줬다. 그는 "우리 남편은 뭘 모르는 것 같다고 아이들이 어리니 대충 1인당 2만원씩 계산해서 8만원 내고 먹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제 옆자리 동료가 전해주길 그 직원이 'A씨 결혼했으니까 각 지소에 떡이나 과일 돌리려나'라고 말했다더라. 거지도 아니고 참. 8만원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76246

Best Comment

BEST 1 jooon  
자기는 받아 놓고 저따위로 행동하는거보니

거지 맞네 뭘
7 Comments
jooon 3시간전  
자기는 받아 놓고 저따위로 행동하는거보니

거지 맞네 뭘

럭키포인트 9,189 개이득

똥거북 3시간전  
아오 그냥 축의금 문화 없애라고

럭키포인트 20,882 개이득

rukawa 3시간전  
근데 언제부터 결혼식 축의금이 밥값에 상응하는 비용을 내야한다로 바뀐건지...
축하한다고 와서 돈까지 준 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식사라도 하고 가시라는 의미 아니었나

럭키포인트 6,630 개이득

귀신 3시간전  
와주시면 감사하다고 해놓고 적자나니 제보하나
돈 벌고 싶으면 비즈니스를 해야지 왜 결혼식을 해
서운하긴 하지만 기사화 할일은 절대 아닌듯

럭키포인트 16,814 개이득

GenGen 3시간전  
난 와준분들 고마워서 내가 산다는 마음이었는데 그렇다고 저렇게까지 털어먹는건 도리는 아닌거 같다.

럭키포인트 19,294 개이득

바람충 2시간전  
커뮤똥글 퍼나르는 기사가 제일문제라 본다

럭키포인트 21,727 개이득

노스페이스오프 2시간전  
밥값은 해야되는게 맞다
안하면 무개념인것도 맞다

럭키포인트 11,250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