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1시43분쯤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의 한 예식장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장이 무너진 곳은 예식장 3층의 연회장이었다. 이 사고로 하객 등 10명이 다쳤으며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이후 예식장은 사고가 발생한 3층 연회장은 폐쇄했으나 별도의 안전점검 없이 2층 연회장 등은 계속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천안시는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 직원을 투입해 조사 후 조치할 계획이다.
경찰과 천안시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