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호 아내 이하정이 남편의 마당발을 폭로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이하정이 등장한다. 그는 남편 정준호와의 첫 만남부터 옥신각신한 결혼 생활까지 전부 털어놓는다. 이하정과 정준호는 지난 2011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이하정은 "남편의 1만 5천 명 지인 중 한 명인 것 같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남편이 연예계 마당발이다. 일단 남편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1만 5천여 개 정도 된다"며 "2011년 결혼식 때는 하객이 5천여 명 와서 식대만 4억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이하정은 "남편 지인들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보내는 화환 비용만 1년에 2억 원가량 된다"라고 덧붙였다. 어마어마한 규모에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