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일하다 폰보는 옆자리 형 ㅈㄴ 멋지다고 생각함
유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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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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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태어날때즈음 부터 일이 빡세지기 시작할때부터 나도 그동안 찍어놓은 애들 얼굴 보면서 쉬고
가족 사진을 책상에 올려놓음.
힘들때 화날때 욕먹었을때 좌절감이 들때
가적 사진을 보면 힘이 나는게 아닌.
내가 저 애들 얼굴의 미소를 지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음.
딸래미 사진 보면 기분 좋아져서 보는데...
슬슬 내가 뽀뽀할려고 달려들면 열에 한 번은 거부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옴..
.. 그치만 마누라 사진은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