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놀다가 밤늦게 들어가는데.
대각선 자리에 여자 한명이 마치 폴더폰처럼 자기 허벅지에 몸과 얼굴을 찰싹붙어있었음.
와 엄청 유연하네. 대단하다. 하고.
폰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여자분 꿈틀대기 시작함.
마치 좀비가 되어가는 과정처럼.
그러다가 옆에 앉은분들 하나둘 자리에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퐉! 굉음과 함께 핵폭탄 터지듯이 주변에 토사물이 폭발함.
기차안에 사람들은 꺅~ 소리지르며 다른 칸으로 이동하고.
그렇게 얼마 안있다가 정거장 도착하고 문열리자마자 여자분 런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