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딱 일하는 시간만 힘든게 아님 일에 나를 맞춰아해. 출근부터 퇴근 업무,회식 전부 다하면 24시간중 12시간을 회사에 맞춰서 써야함. 전업주부는 나한테 일을 맞춰서 하면되잖아. 결과로 평가받을일도 거의없으니 스트레스도 낮고.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는점 빼면 꿈의 직장이지 ㅋㅋ
요즘. 남자들 일하고 오면 끝이 아니잖아.. 자연스럽게 가사 돕고.. 아이 있으면 "하루종일 내가 애보고 했으니 퇴근하면 좀 봐" 이런 늬앙스로 애보고, 애들 재우면 빨래 정리하고.. 루트 아님?
옛날 부모님 세대처럼 가장이 돈만 벌어오고, 아이만 예뻐하면 끝나는 세대는 지난듯..
돈도 잘벌어야 하고, 가정적이여야 하고, 모든게 '육각형'을 요구하는 세대에 살고 있는거 같아.. 뭐하나라도 모자르면
불만 섞인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또. 옛날과 다르게 가전제품들도 잘나오니까.. 가정주부 할만하고, 아이들도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면 3~4시 까진 조금 여유 있고
나도 돈벌어오는 부담감 대신 할 수 있다면 가정주부 할래.. 와이프 일끝나면 나도 일도와달라고 하면 되니께~
전업주부 중 제대로 하는사람있나? 어머니세대 이 후 여자들 전업주부는 꿀임 건조기에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식세기 음쓰 처리기 주말에 같이 청소하자고 하면 1주일동안 안한 화장실청소 분리수거는 남자몫 저녁도 1주에 3번 시켜먹고 주말엔 외식 필수 아침밥없고 내가 생활비로 600주면 한달에 1천씩 쓰고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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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함
애초에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그냥 책임감 이거하나 때문에 비교불가임
내가 돈안벌어온다? 그냥 내 가족 전체 인생 개망하고 사람답게 못삼
이 압박이 최소 30년이상 나한테 온전히 쌓임
솔직히 힘들고 스트레스받는거도 애초에 비교불가로 가정주부가 개꿀이라고 생가하지만
가정주부가 더 힘들다고해도 무조건 주부해야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