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뜬 손웅정 축구교실 피해 아동 진술서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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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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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들이 그래서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음
유치원 선생님들은 성악설 믿냐 그러면 믿을 정도..
물론 자세한 건 조사하고 그래야 알겠지만...
자식의 습성을 잘 알고 있는 부모라면 애한테 어떤 문제가 일어나도 좋게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음
심지어 말 안 들으면 때려주세요, 혼내주세요라고 하는 부모도 꽤 있는 편이었고
그 반대의 경우 별일 아닌 것에도 크게 문제를 삼는(삼으려는) 부모가 많았음
이런 부모는 자식이 하는 얘기만이 100% 맞는 말임
사실관계는 아무 필요없음
증거, 증인 아무 소용없음
눈 감고 귀 닫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함
그러다 불리하다 싶으면 진짜 별 시덥잖고 같잖은 옛날 얘기 끄집어내기 시작함
그나마 엄마나 아빠 중에 한 명이라도 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좀 통하지만
그게 아니면 진짜 답이 없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