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이혼사유
마장가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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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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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주변에서 기독교인치고 정상적인 사람 잘 못봄
어느 하나 나사 빠진걸 마치 종교적인 부분으로 감추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음
나는 무교, 상대방이 기독교(모태신앙)이었음.
상대방의 가족 모두가 교회를 다녔엇고..
종교를 함께해야 한다면, 무교인 내입장에선 내가 나갈확률 50% 기독교인 상대가 안나갈확률 50% 를 기본베이스로 두고 해야하는데
상대방은 교회를 안나간다는 자체를 0%로 두고, 시간을 가지고 나를 나가게 하려고 하더라.
일평생 나에게 일요일은 쉬는날 이었는데, 싸우지않고 교회를 거절하기위해 일요일마다 거짓으로 약속을 말하거나,
진짜로 약속을 잡아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종교라는 폭탄을 터트리고 싶지않아서, 사람이 좋아서 4년을 연애했지만 결국 폭탄이 마지막에는 터지더라.
나중에 돌려준다는 국민연금 조차도 아까운데, 내 월급에서 일부를 십일조로 내야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엇음.
헤어진 후로, 원하는 이성상의 제1조건이 무교 혹은 불교로 바뀌었고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기독교가 나쁜것은 아닌데, 성향상 종교를 믿을수 없는 사람이 분명 존재함에도
이런 사람에게 전도하는걸 목적으로 하는 종교는 기독교뿐이 없는것 같음.
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끼리 만나는게 최선이지 싶음.
교회 이야기나오니까 눈빛이 바뀌더라. 좀 무서울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