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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4 Comments
그냥아는오빠 07.25 10:10  
실제로 강원도에 놀러갔을때 경험함

차가막혀 정차중이었고 약간 오르막길이었음. 내차는 가만히 서있었는데 앞차가 슬슬슬 뒤로 오는거임. 서겠지 서겠지 했는데 쿵...ㅜ

그때부터 최악이었음. 앞차운전자 뒷목잡고(?) 내리더니 운전을 어떻게 하냐는둥. 졸았냐 술먹었냐 막 소리치는데..

당신이 뒤로 후진해서 부딪힌거라고 말해줘도 그럴리없다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댐..

어차피 블박도 있겠다. 후..타지에와서 보험부를줄이야 하고 생각하고 가만히 듣고있었는데

내옆차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저씨 나좀보소' 하며 내리더니 당신이 후진하는거 봤다면서 내 앞차랑 싸움(?)

제 3자가 나서서 지가 잘못이라고하니까 주춤하더니.. 그때부터 거짓말을 함. 내용은 본인이 느낌이 쎄해서 사이드미러로 날 보고있었다. 차가 가까워질때 클락션을 울렸다. 그만다가오라고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서 흔들었다 등등 목에 핏대를 세움.

너무 당당한 태도를 보면서 생각해보니 거짓이 아니라 진짜 본인이 박았다고 생각안하는거같았음. 상식적으로 지가 후진기어에 넣은것도 아닌데 당연히 뒷차가 전진해서 박았을거라 믿고있는거임. 그러면서 하는 핑계거리도 말하면서 진실이라 믿는것같았음.

약간 거짓을 말하면서 진실이라 본인스스로 세뇌하듯 믿어버리는타입인거같은데... 아무튼 날두고 내옆차아저씨랑 앞차랑 싸우는데

피해자인(?) 내가 블박있으니까 그만들 싸우시라고 말리는와중에 상황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음.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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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수 07.25 11:01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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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 07.25 12:57  
핫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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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07.26 10:11  
아잇 싯팔 똥싸다 끊긴 느낌이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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