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타고나는거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개그우먼 신기루.jpg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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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14:05
이전글 : 요즘 돼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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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론 췌장에서 평생동안 분비해야 할 인슐린은 정해져 있음.
지금 당화혈색소가 5.0에서 유지가 된다고 해도 과거 5년전에 썼던 인슐린 최대량과 현재 쓰이는 농도의 수치는 절대적으로
차이가 남. 과거엔 1만 써도 5.0을 유지했다면 지금은 3~5정도 써야지 5.0을 유지한다는 소리임.
나이를 먹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쭉쭉 분비량이 늘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건강할 때 몸을 아껴써야 하는 거임.
젊음이란게 좋은 이유가 저렇게 막 살아도 당장은 이상이 없게 조절이 된다는 것임.
20대 떈 살도 안찌고 건강하던 내가 갑자기 30대 되니깐 이유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비만해지고 성인병 약을 달고 사는 경우가
어릴 때 식단의 중요성을 모르고 돈도 슬슬 스스로 벌기 시작하니깐 어릴 때 못먹던거 마구잡이로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이 특히 중요한데 혈당지수 최대치로 올리는 라면먹고 그것도 한개만 먹나 2~3개 막 끓여서 먹곤 혈당 스파이크와서 바로 한숨 자버리고 일어나서 저녁에 술 진탕 먹고 안주로 치킨, 피자, 곱창 등등 기름진 거 끊임없이 먹고 빵도 수도없이 먹으며 단거만 찾고 맨날 밤새며 놀다보니
몸이 개박살 난 상태라는 거... 그러니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것임. 아차싶으면 당뇨/당뇨전단계/ 통풍/ 고지혈증이 30대에 다 생겨남.
현재의 나의 젊음의 수치에 안심하고 살면 안됩니다. 현대 사회는 풍족한 고열량 식사 시대라 하루 세끼 다먹으면 안되는 시대에요
님도 손가락 여섯개인 누나한테 직접 물어보시지 왜 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