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장 잘못 알려진 얘기임.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알려진 확실한 원인은 지방 조직이고,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이 직접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근거가 없음.
굳이 말하자면 혈당의 급격한 변동이 염증 수치를 높이고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가설 단계이고, 가설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 역시 직접 원인인 건 아니고 염증 수치 상승에 의한 간접적인 이유일 뿐임.
혈당의 급격한 변동이 마치 감각의 역치를 올리듯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게 아니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