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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해서 자살하고싶다는 여자

불량우유 (58.♡.71.30) 11 2683 4 0 0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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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애플 2일전 223.♡.66.85

나도 공감.
결혼준비는 남자가 일단 주변에서부터 가스라이팅 당하고 시작하는건데
저렇게 확고하게 돌아선거면,.. 안쓴이유가 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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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시앙시앙 01.06 20:55 27.♡.248.13

음 여자쪽 입장만 보긴했지만 결혼 진행중이면 웬만한 평균적인 남자 성향이면 어느정도 맞춰주는 방향이거나
신부쪽 의견 크게 반발하지 않을건데 저렇게 확고한 결심이 생길정도면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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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01.06 21:33 223.♡.66.85

나도 공감.
결혼준비는 남자가 일단 주변에서부터 가스라이팅 당하고 시작하는건데
저렇게 확고하게 돌아선거면,.. 안쓴이유가 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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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01.07 08:48 222.♡.7.72

트라우마 생길정도면 감정쓰레기통 취급보다 더한 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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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융 01.06 21:15 222.♡.124.170

근데 저건 진짜 시간이 해결해 줌. 나도 내가 원해서 이혼하긴 했는데 근 1년간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잠을 자도 매일 악몽을 꾸기 일쑤였으며 두통을 달고 살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모든게 다 언제 그랬냐는 듯 가라앉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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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구구 01.06 21:20 1.♡.193.143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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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당공 01.06 21:17 118.♡.11.235

저거보고 돌아오라고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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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01.06 21:55 118.♡.176.244

나도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겪어보기도 했고.
대충 남자들 성격이 그럼것 같기도 하도(비슷한 경우들이 꽤 됨. 오래 연애하다 결혼 이야기 나오다음에 깨지고 다른 여자와 빠르게 결혼.)

남자는 한계선 까지는 침아가며 결혼을 준비하다가 그 어느 순간이 되면 깨버림.
참아가는 동안에 상대방에 대해 실망을 해가며
사랑이 식어버리지. 그렇게 되면 여자가 잘못을 빌어봐야 이미 남 수준의 감정만 남게되는것 같아.
나도 정말 몰랄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라.

연애는 여자가 결정을 하지만
결혼은 남자가 결정을 함다는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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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야메떼 01.06 21:57 115.♡.101.36

남자 : 일단 우리 수준에 맞게 여기서 살자.
여자 : 아니다 친구들한테 부끄럽다 초대도 못한다. 무리해서라도 친구 누구처럼 저 정도는 살아야 한다.
남자 : 돈은 둘째 치고 그러면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힘들다.
여자 : 나랑 무슨 상관? 무조건 저기여야만 한다. 아니면 결혼 안 한다.
~무한반복

보통 이런 스토리로 파혼 많이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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