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근황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
현금 금고에 수억 원의 가짜 현금이 쌓여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창구에서 고객의 예금 입출금 등을 담당해 온 30대 직원이 오랜 기간에 걸쳐 현금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새마을금고가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금고에 쌓인 돈다발을 가짜 돈으로 바꿔치기해 놓으며 감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다발의 맨 앞과 뒤에는 진짜 5만 원권을 쌓아 두고 현금다발 사이에 낀 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가짜 5만 원권으로 바꿔치기 하는 식입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내부 통제 시스템에 적발되면서 직원의 횡령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상 징후를 발견한 새마을금고 측은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 해당 직원이 횡령한 현금 규모는 수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964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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