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응급실 11곳 뺑뺑이 2살 여아 뇌손상 의식불명 .news

불량우유 10 1142 5 0


주말 밤 8시 40분쯤 열이나고 경련증상을 일으킨 2살 a양

119는 11분만에 도착했지만

구급차는 출발 할수 없었습니다

수도권 병원 11곳에서 진료할 의료진이 없다며 진료를 거부

 

[A 양 어머니/음성변조 : "지금 아기가 너무 위급한 상태다. 우리 아기 좀 봐주세요. 이러고 이제 갔는데. '지금 119랑 같이 있으시다면서요. 그럼 괜찮은 거 아니에요'라고...."]

 

겨우 12번째로 연락한 병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았지만

1시간이나 지난 뒤였습니다.

약을 투여해 곧바로 경련은 멈췄지만, A 양은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한 달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소아응급실을 운영하는 한 병원은 소아과 의사는 있었지만 '소아신경과' 담당의가 없다며 환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10 Comments
바람충 2024.09.03 12:53  
[박호균/변호사/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 "다른 곳에서도 소아과 의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소아 환자의 진료를 받지 않는다면 법에서는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로 보기 어렵겠죠."]

책임지울려고 안달복달인데 내가 의사여도 안받음

럭키포인트 8,173 개이득

늘새롭게 2024.09.03 14:33  
비추 보니까 뭐 제대로 상황도 모르고 이 글도 의사 탓하는거 같은데ㅋㅋㅋ
정작 이렇게 상황 만든게 환자들임
툭하면 소송 다 쳐걸어서 환자살리려고 애쓴 의사 빚더미 지게 만드는데
누가 나서서 소아과 하냐??
치료하다가 조금 잘못되면 소송해서
20억씩 쳐물어야되는데ㅋㅋ

럭키포인트 10,065 개이득

바람충 2024.09.03 15:00  
의사없어서 안받았다는거에도 "의사없어서 안받았다고요? 없어도 받았었어야죠..." 이러고있는데 ㅋㅋ 바이탈과 뿌리를 어떻게든 잡아뽑으려고 난리네요
와리가리 2024.09.03 13:03  
국민이 뽑았으니 악으로 깡으로 버티자!!

럭키포인트 10,046 개이득

바람충 2024.09.03 13:05  
의사밥그릇이니 뭐니 조리돌림하던것도 국민이죠
애플 2024.09.03 14:35  
그럼 왜 파업하는거임? 찾아도 안나오고
물어봐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음

럭키포인트 24,028 개이득

바람충 2024.09.03 15:05  
의대증원사태전으로 시각을 돌려본다면, 바이탈과에 종사하는 의사들은 어떻게 보면 금전적으로 비합리적인 선택을 해온거죠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아래".

사람을 살리면 살릴수록 병원의 재정을 악화시키는 포지션일 뿐만아니라, 신이아니라는 이유로 소송에 시달리고 있었죠. 사실 의대증원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레 소멸할 직종이었을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엄청난 해결책을 제시했죠. "필수의료가 힘든상황이고, 중요하니 의대인원을 증원하겠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이 일단 엄청 뽑아놓으면 떨거지몇명은 낙수돼서 필수과로 갈거라는 시작부터 잘못된 설계죠. 필수과 전공의 전문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요. "고작 내는 해결책이 이거라고? 더이상 할 이유가 없구나 그만두련다" 죠.

그래서 파업이라 부르면 안되고 사직이죠.
애플 2024.09.03 15:34  
지금 의료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인원만 늘리려고 해서 사직하는거다.
맞나요??
검정파우더 2024.09.03 13:03  
아이고...

럭키포인트 1,389 개이득

공백a 2024.09.03 14:11  
응급실에 맞는 과가 어딨음

럭키포인트 24,433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