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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고민 2024.12.06 10:00  
내 이럴줄 알았다 ㅋㅋ
항상 철도랑 같이해서 지하철 운행률 개작살난다고 겁주다가 먼저 타결하고 빠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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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2024.12.06 10:34  
원래 교섭이란게 그런거임
3-4월부터 교섭시작하고 계속해서 합의점 못찾다가
8월쯤에 지노위에 조정신청해도 당연히 합의점 못찾고
9월에 조합원 투표로 파업투표하고 찬성이 과반수나오면 파업할수 있는 권리를 얻음
그리고 몇월며칠에 최종교섭하겠다고 사측에 통보하고 그사이 노사 실무진들은 서로 협의이어나감
그리고 최종교섭때 합의서 맞춰서 작성하는거임.

왜 중간에 빨리 합의를 못하냐고 할수도 있는데  교섭 한두번만에 합의점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만약 노측에서 최종교섭을 하겠다고 통보안하면 사측입장에선 계속 협의만하면서 시간끌기하면 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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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4.12.06 11:18  
ㄴㄴ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코레일이랑 서교공 관계를 얘기하는거임

다른글에도 썼는데, 서교공 파업과 코레일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경우 지하철 1,3,4호선 운행률이 반타작나서 시민들의 불만이 미친듯이 올라감

파업하는 입장에서 보면 시민들 인질삼아서 파업해야 사측이나 기재부, 행안부에서 쫄아서 의견수렴을 해줌..

근데 서교공은 코레일에 비해서 직원수가 적어서 임금인상 원하는 만큼 해줘도 비교적 덜 부담스러움.. 물론 다른 공기업들이랑 비교하면 많을순 있지만 서교공 만오천명, 코레일 삼만명임 그러니까 서교공 교섭 빨리해주는게 개꿀이지

서교공 노측 요구사항 들어주고 열차운행률 정상화시키고 공동운행하는 1,3,4호선 비상투입하면 서울안에서만 움직이는 사람들은 크게 불편함이 없음.. 자연스럽게 파업 관심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으니 코레일만 바보됨

이게 이번에만 그런게 아니고 그냥 앞선 파업때마다 그래왔음ㅋㅋㅋ 걍 전통임..
태식이 2024.12.06 11:26  
아 ㅋㅋㅋ항상 코레일은 실속을 못챙기긴하지 ㅋㅋ
고민 2024.12.06 11:27  
개 ㅂㅅ같은 회사.. 시발 민노총 타이틀을 떼야되는데 서교공마냥 1,2,3노조 따로따로 하던가 ㅠㅠ
태식이 2024.12.06 13:25  
코레일도 노조 여러개잇지않음? 대표노조가 전철노라서 그런가
고민 2024.12.06 14:02  
전철노 한철노 있는데 전철노가 1노조에 교섭권이 전철노만 들고있는걸로 알고있음
Praha5 2024.12.06 10:11  
인상률 2.5프로 받으면 철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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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이발관 2024.12.06 14:10  
아 지하철만이구나.. 다음주 기차 예매 해놓은건 어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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