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촌 '강간 상황극' 시켜놓고, 문틈으로 엿본 20대 회사원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18382
오 씨는 '강간 상황극'을 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실제 오 씨의 배후에는 피해 여성의 집 문틈에서 성폭행 장면을 지켜보던 '진짜 범인' 이 모 씨(29)가 있었다.
이 씨는 경찰의 추궁에 채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장난친 건데 진짜 그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이 씨는 랜덤채팅 앱에서 35세 여성인 척하며 '강간 상황극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오 씨가 관심을 가지며 연락해 오자, 이 씨는 자기 집 맞은편 빌라에 사는 A 씨의 집 주소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이다. 그렇게 오 씨는 이 씨가 알려준 원룸을 찾아가 A 씨를 성폭행했다.
문틈 사이로 오 씨의 성폭행 장면을 지켜본 것도 맞다면서 "농담으로 한 말인데 성폭행할 줄 몰랐다. 갑자기 (A 씨가) 걱정돼 확인차 들렀다"고 부연했다.
악마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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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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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는 1심에서 무죄였다가 항소심에서 5년 징역
상황극이 아니라 실제 강간이었음을 어느정도 인지한 정황이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