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참호를 점령하고 놀라는 루스키들

러시아군1: 우린 방금 우크라이나 놈들 참호에 들어왔어. 그 악마새끼들 여기 살고 있었어.

러시아군2: 봐봐, 이거 청어 통조림이야.

러시아군1: 여긴 없는게 없구만. 개새끼들, 침대에 단열매트도 깔아놨네. 이 벙커도.... 세상에. 한 지하 3m는 되어보이는거 같아.

러시아군2: 이거 봐, 닭고기 파스타야!

러시아군1: 이건... 가스, 버너용 가스구만.

러시아군1: 씨 발 좆같은 새끼들. 우린 좆같은 땅굴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말이야. 여긴 제대로 사람 사는 곳이구만.

러시아군1: 여기가 어디냐면, 벨리키예 노보셀키 마을 인근이야. 이 새끼들 어떻게 살았나 좀 봐. 씨 발 진짜.

러시아군1: 그리고 우리가 놈들을 오늘 몰아냈지. 이제 이 씨 발것들 전부 우리 꺼다!

러시아군1: 좋아, 이제 우린 저 닭고기 파스타 좀 먹어야겠어. 발트해산 청어랑 같이 말이야.

러시아군1: 이것 봐라, 파인애플도 있네? 보브, 그것 좀 보여줘봐. 어디보자, '파인애플 과육이 가득(광고문구)'... 씨 발.

러시아군1: 오늘 우린 스튜거리 통조림을 잔뜩 얻었어. 거기다 파인애플도...

러시아군2: 아마도 놈들이 우릴 위해 남겨둔 거 같아!

러시아군1: 젠장, 그 새끼들 여기다 뭐 독 같은거 탄거 아니야? 

러시아군2: 오늘밤에 아마 잔뜩 토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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