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배달앱 입점하고 쿠폰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는 이유

지난해 영업이익 2억원… 3년 새 90% 급감
배달앱 입점해 소비자 접점 늘려
사이즈업·무료 커피 프로모션도
불황 속 저가 커피 공세에 감성 중심 프리미엄 전략 한계
‘커피계의 애플’, ‘커피산업 제3의 물결’, ‘힙스터들의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에 붙은 다양한 별명들입니다. 최고의 커피를 추구하면서도 전 세계 어느 매장이든 감성적 경험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 덕분입니다.
그런데 최근 블루보틀이 한국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꺼내 들었습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의 상징이었던 블루보틀이 배달앱 입점, 각종 프로모션 등 대중적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급성장,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변화로 풀이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8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