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0대가 몰던 SUV 식당으로 돌진…외국인 손님 3명 다쳐
개집넷메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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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15:44
최근 차량이 상가로 돌진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60대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1시 5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이 크게 깨지며 내부에 있던 외국인 손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7시43분께 춘천시 근화동에서 50대 여성 B씨가 몰던 모닝 경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입구가 파손되고 B씨가 머리를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오후 6시 50분께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이면도로에서 50대 C씨가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다가 상가 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방앗간 유리문 등이 파손됐으나, 사고 당시 가게는 문이 닫혀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태훈기자 thkim3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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